S5 카메라 질문

플래티넘pt 2021/09/12 06:28

장비병으로 소니 캐논 니콘 주로 사용하다
S5 들여서 몇개월 사용해봤습니다
일단 jpg 색감은 위에 메이커 보다 맘에 들었는데
af가 확실히 딸리니 사용을 안하게 되어 다른분께 보냈네요
그립감도 좀 불편한거도 있고요
전 기기에 성능 기능에 중점을 둬서 더 그럴수도 있어요
연사 아니면 꽤 괜찮았던거 같아요
시그마24-70 사용했었는데 워블링이 좀 있었어요

생각의탄생 2021/09/12 13:55

안녕하세요
지금 s5 사용중이고 구입전에 a7c랑 고민했었는데요 .
일단 저는 아이가 없어서 아이사진을 잘 모르겠는데,,
움직이는 피사체의 af가 중요하다면 소니가 좋을것 같습니다.
s5에 사람과 동물 트래킹 af가 있어서 집에 어항에 물고기에 한번 해봤는데,
되긴하는데 한,, 80% 맞는 느낌? 이였습니다.
mf나, 핀초점으로 약간 극복가능하긴 한데 약간의 집중력과,컨트롤?이 필요합니다.
소니는 그런거 없이 그냥 95%정도는 잡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풍경이나 사람이 정지하고 있는 사진에는 파나소닉도 전혀 문제 없는 af라고 생각합니다.

유행필름 2021/09/12 16:29

이전에 s1 을 들였다가 af 워블링으로 내보내고
한동안 파나소닉 관심 껐다가 s5를 들였습니다.
이유는 20-60 렌즈 때문이었습니다.
들였다가 af 가 역시 별로라면 바로 보낼 생각이었는데
현재 속사케이스도 구입하고 추가 렌즈도 영입하려고
고민중입니다 ^^
1. af - 사실 파나소닉의 악명(?)높은 af는 사진에서라기보다
영상입니다. 오히려 afs 는 제법 잘 잡습니다.
(이는 제가 연사를 잘 쓰지 않아서 그렇게 느끼는지
모르겠습니다.) 망할 dfd에 대한 고집때문에 포커스가
맞았음에도 재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배경과 피사체의 구분이 덜한 경우에 그랬습니다.
덕분에 영상 촬영시 피사체에 초점이 맞아있고, 피사체의
앞뒤 움직임이 없음에도 포커스를 다시 맞추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영상에 고스란히 울렁거림을 담기는게
너무 싫었는데 그 현상이 90% 이상 없어졌습니다.
사실 없는데 아직은 제가 s5를 영입하고 사용기간이 짧기
때문에 90% 정도로 해두겠습니다.
사진에선 얼굴인식도 잘하고 제법 잘잡습니다. 다만,
타기종(소니 a9, 캐논 r6기준)의 af가 100이라고 하면
파나소닉은 80정도로 보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국내에선 엠버서더 어쩌고 해서 호평만 있어서 구입전
외국 리뷰 위주로 찾아봤는데 실제로 af는 이전과 결이
다르다는 평이 많고, 다만 망원에선 놓치는 경우가
조금 더 있다고 합니다. 후지 xh1보단 당연히 좋을겁니다 ^^
2. 색감 - 취향의 영역이라 함부로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써본 기종위주로 보면 전체적으로 컨트가 좀 있는
편입니다. 좋은 점은 상당부분 촬영시 설정으로
노출, 컨트 정도 수정해주시면 jpg 도 무난하게
사용가능합니다. 실제로 제 경우 아이 사진을
매일 찍어주고 있고 캐논 r6와 s5을 같이 쓰는데
두 기종 모두 raw에 보정한 것보다 jpg에서 덜
보정한게 마음에 들때가 더 많습니다.
의외인건 흑백부터 몇가지 프리셋 등이
후지 기종이 생각날만큼 만족스럽습니다.
3. 20-60 번들킷의 경우 풀프 중에 가장 저렴합니다.
몇가지 행사도 하고 있고, 보증도 3년이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극단적으로 얕은 심도의 단렌즈를
구입할 계획이라면 비추입니다. 현재 50.4가 나와있긴
하지만 너무 비싸고 무겁습니다 ㅜㅜ(나중에 중고로
팔기도 어렵구요.) 다만 그렇지 않다면 현재 85.8
50.8이 괜찮은 가격에 나와있고 24.8 35.8 이
나올 예정이라 좋습니다.
영상을 사용하지 않으신다면 대안은 많구요.
만일 영상 사용빈도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번들이라고 부르기엔 아까운 20-60 + 풀프
구성은 현존 최고의 가성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