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종 고민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코로나 시대에 건강하시죠?^^
개인적인 문제로 카메라 싹 정리하고 한동안 눈길도 안주다
이번에 캠핑, 아웃도어 사업을 시작하면서 다시 카메라를
들였습니다.
소니 A7R4 + 24gm + 35gm + 세로그립, 슈팅마이크까지
좀 무리을 했는데...이게 아무리 좋다고 해도 정이 안가요.
계속 DSLR의 유혹에 흔들립니다.
그립고 또 그 손길이 아련한~~^^;
어쨎든 소니는 사자마자 바로 가후가 쫘~~~악!!
그래서 처분하지는 않고, 소니 미러리스 라인을 유지 하려합니다.
그러면서 DSLR 기추하려 어슬렁 어슬렁 몇일밤을 새는데..
정말 좋은 카메라가 많기도 하고, 그만큼 비싸기도 하고..
가장 큰 문제는 돈이가 없는거죠^^
한참 알아본 기종이 아래 기종들인데..
고민의 이유도 첨부해보겠습니다.
회원님들께서 추천하시는 카메라와 감사하게도 이유도
조언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잠이 자고 싶어요~ㅜㅜ
(현재상황)
- 소니 A7R4 + 24gm + 35gm + 세로그립, 슈팅마이크
이 구성은 렌즈가 아까워서 처분하지 않으려 합니다.
- 주 피사체는 쇼핑몰 사진 50%, 인물 30%, 풍경 스냅 20%
- 자금이 많이 여유가 있는 상황이 아니라 과한지출은 피해야죠
- DSLR 기추시 향후 렌즈구성 순서와 목표는
캐논일경우 신계륵, 사무엘2, 오이만두, 만투
니콘일경우 24-70, 35n, 58n, 85n
- 과거 운용해본 카메라는
야시카/펜탁스 필카부터~펜탁스 istd, 삼성nx1, 캐논 6D,
D750, 후지 X-pro2, 캐논 6Dmark2, D810,
소니 A7M1이 마지막이었던거 같습니다.
장비병때문에 더 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ㅜㅜ
(고려중인 기종은)고가 순입니다. ^^
1. 1DX mark 3 : 너무 좋은데..정말 좋아서 침흘리는데
너무 비쌉니다. 800만원 후반대
장기 무이자 되는곳도, 매물도 많지 않아요.
가후 될때까지 기다리는게 나을까요?
2. D6 : 위와 같은 이유로 고민중입니다.
3. 1DX mark 2 : 중고가 형성도 잘되어있고, 신품가도 괜찮고
그런데 계속 왕데쓰 막삼이랑의 차이가
눈에 밟혀서 고민입니다.
(풀터치,와이파이,16-20연사)
현재 가격 고려하면, 막투 쓰다가 몇년뒤
막삼이 가후되면 갈아타는게 현명할까요?
4. 오막포/D850 : 처음에는 이 두 기종중에 결정하려 하였습니다.
중고가도 적당하고..스펙도 적당하고..
그런데 사람 마음이 그런게 플래그쉽만 보고있더라구요.
예전에는 오막포도 엄두도 못냈는데 간이 커졌죠.
그리고 D850은 계속 버킷리스트에 있었는데,
A7R4랑 고화소라는 점이 겹쳐서 고민이구요.
오막포는 1DX mark 2보다 후에 출시되었고,
부가기능도 개선된거같아 더 나을거 같으면서도
그래도 플래그쉽과는 격차가 당연히 클거 같은 생각이라
고민입니다.
쓰다보나 너무 장문이네요...이만큼 머리가 복잡하답니다 ㅜㅜ
회원님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리고 행복한 썬데이 되세요^^!
이 글은 캐논, 니콘 포럼에 같이 올리오니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