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낙으로 라이카 입문 괜찮을까요?

선배님들 안녕하세요?
해외 지인이 mp를 선물해주겠다고 해서 덜컥 스크류 마운트 렌즈 하나부터 지르고 나서, 선물로 보내는 중고 카메라도 관세 부과 대상이란 걸 며칠 전 여기에 질문드리고 알게되었습니다.
아마 mp는 그동안 지인이 쓰다가 겨울 쯤에나 제가 외국에 일 보러 나갈 때 받게될 거 같은데.. 그 사이 먼저 질러놓은 렌즈 묵혀두기도 아깝고, 새 바디가 생기는 김에 원래 주력 카메라들을 다 오버홀 맡기는 바람에 당장 쓸 카메라가 없는 상황이네요.(여러모로 급한 성격이 문제입니다..)
원래는 경제적 여유가 생길 때 쯤 m3를 들여서 컬러와 흑백 번갈아 찍을 생각이었는데, 지금 당장 그만한 예산이 없다 보니 iiic나 iiif에 눈이 갑니다.
오버홀 보낸 가종 중 하나가 노출계가 원래부터 안되던 롤라이35라서 Sunny16으로 대략 노출 잡는 건 익숙하긴 한데.. 혹시 노출계 유무를 제외하고도 진입장벽이 있을까 하여 선배님들께 의견 여쭙고 싶습니다! 현재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slrclub에서 검색하던 중 발견한, 안경 쓴 상태에서 파인더 보기 어렵다는 의견입니다..
그리고 반도 등 웹사이트 둘러 보다보니 매물 자체가 많이 없는 거 같던데, 혹시 현장 방문하면 웹에 올려놓지 않은 매물이 있기도 하려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