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 생각해보면 굉장히 무서운 장면

쿵푸팬더의 주인공 포. 

작중에서 내노라하는 쿵푸 덕후인지라 온갖 정보에 통탈한 것은 물론이고 쿵푸 영웅들의 피규어를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 이 피규어들은 어디서 주문한 것이 아니라 포가 직접 수제작으로 만든 레어 피규어라는 놀라운 설정이 있다.

포 본인이 고수가 되었음에도 이런 열정은 상당하여 가면 갈수록 피규어가 상당히 퀄리티가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는데 여기서 돋보이는 피규어가 하나 있다. 

그건 다름이 아니라 타이렁의 피규어인데 이 친구가 어떤 최후를 맞이했던가?

바로 우지 손가락 권법으로 포가 직접 저승으로 사출시킨 것은 관객이라면 잊지 못하는 장면.

자신이 손수 세상에서 없애버린 친구를 개인 제작 피규어로 만들어 두번 죽이는 무서운 순간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