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스포) 메이드래곤 이 짤방의 진실에 대해 알아보자

 

 

 

 

흔히 원작 메이드래곤에서 사이카와가 이렇다고 알려줄 때

이 장면을 자주 쓰는데

 

사실 이 장면은 단순 크싸레 장면도, 단순히 사이카와가 변태적인 성욕을 드러내는 장면이 아니다

 

 

설명하자면

개인적으로 내가 사이카와를 고평가하는 이유이기도 한데

 

 

 

아래부터는 원작 스포

 

 

 

애니 1기 극초반부에도 언급되었듯이

 

칸나는 장난을 쳐서 드래곤 세계에서 쫓겨나서 코바야시네로 온 것

 

그런데 그 장난은 다름아닌

 

드래곤에게도 중요한, 몇백년 동안 마력을 잔뜩 모은 '용옥'을 파괴한 것이었음

 

 

 

 

 

 

그러던 중 혼돈파의 칸나 아버지, '키문 카무이'가 나타나서

 

칸나가 '필요해졌다'며 데리고 가려고 함

 

원작에서 종언제가 후에 언급하듯이

 

원래 드래곤은 부모, 자식 간의 관계가 끈끈하지 않고, 오히려 종언제는 드래곤 기준으로 봐도 정말 좋은 부모였음

 

키문카무이도 그런 면에서, 드래곤 관점에서 보면 당연한 이야기를 하지만

 

 

 

코바야시는 당연히 화내고

 

이로 인해 본격적인 갈등이 시작됨

 

 

 

 

그 후로 편지쓰기 등을 통해서 어느 정도 교류가 있었나 싶었지만

 

 

 

 

 

칸나는 모든 게 자기 때문이라 생각하고, 아빠의 사랑도 원했기에

 

 코바야시, 토루에게도 말 안하고 몰래 떠나려 함

 

 

그런데

 

 

 

 

 

마침 사이카와와 마주침

 

이때부터 칸나 표정 보면 갈등하는 게 나타남

 

 

 

 

 

 

 

 

 

 

 

결국 사이카와에게도 자기가 떠난다고 말하고

가려고 하지만

 

 

 

 

 

여기에서 그 장면이 나옴

 

사이카와는 칸나를 놓지 않으려 함

 

 

 

결국 실패했고 칸나는 떠났지만

 

사이카와의 이 행동은

 

 

 

 

 

 

칸나에게 '욕심'을 알려주었고

 

지금까지 줄곧 수동적으로 움직였던 칸나가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됨

 

 

 

 

그 덕에

이런 말도 할 수 있게 하고 

 

 

 

 

결말부에는 드디어

 

자신이 계속 억눌렀던 감정을 표출하는 데에 성공함

 

 

 

그 후 약 10화 이상 이어진 용옥편을 마무리하는 장면으로

 

 

 

 

칸나는 줄곧 자기를 기다려온 사이카와를 안아주며 큰 에피소드가 끝나게 됨

 

 

결국 사이카와의 저 행동은 단순 크싸레 행동이 아니라

 

칸나에게 있어서, 메이드래곤 스토리 전체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장면이었음

 

실제로 그 이후에 칸나는

 

 

 

 

 

더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감정을 표출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