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겹살은 식육업계가 한국인을 우롱한 결과다

 

 

MBC에서 이라는 이름으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함

 

다큐멘터리의 주 내용은

 

삼겹살은 지방낀 쓰레기 고기이며

 

고급 안심,등심등을 제외한 

 

전세계적으로 버리는 쓰레기 고기를 

 

한국에는 식육업체들이 마케팅으로

 

한국인들한테 꾸역꾸역 먹이며

 

이걸로 한국인들은 다 심혈관계질병으로 뒤진다

 

라는게 주 내용임

 

(이런게 다큐멘터리가 상도 받음)

 

 

 

 

이 다큐멘터리는 시작한지 5분만에

 

비만율이 급상승한 피지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피지에서는, 호주에서 생산된 양고기에서

 

잘 안먹는 부산물 부위인 양뱃살이 싸게 유통되면서 

 

식생활이 십창이나고, 다들 비만에 시달렸다는 내용이 있음

 

 

 

이것과 연관지어

 

삼겹살이 본격적으로 보급되었던 70~80년대도 아닌

90년대 근무했던 사람들의 뇌피셜을 싣고

 

한국에 지방가득한 쓰레기 고기인 삼겹살을 싸게 유통해서

 

식육업자들에게 길들여지고,

 

결국에는 삼겹살가격이 오르는등

식육업자들에게 우롱 당하고 있는거다 

한국인은 심혈관계 질환에 시달리다가 뒤질거다

삼겹살은 식육업의 음모다 

검은삼겹살이다 하면서 시작을함

 

 

 

실제로 인터뷰 하는 사람들 보면 대부분 사진과 같이 

어느정도 살집이 있는 사람들 위주로 인터뷰를 함

그런데다가 삼겹살 고기에 색감을 병1신같이 촬영해서

고기가 쓰레기 같이 보이게 하는건 덤임

 

팩트와 자료에 근거하지 않고

~~ 했으니까 ~~ 할것이다

라는 소설로 다큐멘터리를 만든 티가 팍팍 나는데

 

문제는 이 다큐멘터리가 얼마나 쓰레기 같냐면

 

왜 한국인이 삼겹살을 먹게 되었는지 전혀 설명을 못하고 있음

 

 

현재 넷플릭스에도 올라온 삼겹살 랩소디의 경우

 

한국인이 삼겹살을 많이 먹게 된 이유는

 

70년대 경제가 좋아지며, 

기존에 주 소비되던 소고기의 가격이 치솟자

저렴한 삼겹살로 소비가 옮겨 갔다고 설명함

 

특히, 70년대 초중반, 소위 말하는 부루스타가 보급되고 

외식업에서 삼겹살을 바로바로 구워먹기 용이한 형태로

사람들에게 보급되기 시작했다는게 주 설명임 

 

특히 부르스타로 구워먹을 경우

다른 부위보다, 비교적 부드럽고 기름기가 많은

삼겹살이 더 맛이 탁월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이러한 고오급 삼겹살을 만들기 위해서

사람들이 어떤 노력을 하는지에 주목을 함

 

 

 

 

분명 두 다큐멘터리는 

삼겹살이라는 동일한 주제를 이야기 하지만

 

한쪽은 식육업계의 농락이다

한쪽은 식육업계의 노력이다

 

이렇게 설명하고 있음

 

뭐가 맞는지는 알 수 없지만

 

뭐가 더 의도가 더러워 보이는지는 잘 알수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