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안녕하십니까 땡땡면사무소 누구누구입니다.
전화건놈:여보세요?
나:네 말씀하십시요
전화건놈:네 제가 언제언제 거기갈건데, 그동네 맛집이 어딘가요?
나:....
우리나라가 이렇습니다.
공무원들 욕 먹을짓도 맗이하지만, 민원인들도 진상들 겁나 많아요. 마지막에 말줄임말로 햇지만, 사실은 다 가르쳐줫으니까, 공무원이 그따위로 나오냐는 태클은 하지 마시길....
https://cohabe.com/sisa/2140287
현직 시골 지방직 공무원인데요 제일 어이없었던 민원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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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풀이를 정상적인 민원전화에 품
그런사람 있을수도 있죠
전화응대 이런거 불시 테스트 아닐까요?
무작위로 가끔 하던데~~~
그런 전화는 전문적인거 물어봐서 받으면 감이와요
그런말이 있긴 하던데..
그 지역 시청 군청 동사무소 공무원들이 자주 가는곳 = 맛집..이라고
그걸 직접 확인해보는 또라이도 있군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그렇게 사정봐주면 한도끝도 없어지거든요
면사무소라서 왠지 끄덕
소방관들 커피 얻어 마시는 것도 딴지를 거는데 맛집 알려줘도 문제인게
그 가게랑 당신네랑 무슨 관계냐 따져들 놈 있을 거 같습니다.
ㅋㅋㅋ 진짜 진상은 본인이 진상인거 모르는구나..
아니 맛집을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거 그냥 끊거나 여기 114 아니라고 말하면 어떻게 되나요?
자기 지자체 홈페이지에 있는 군수에게바란다 게시판에 땡땡이가 전화받는 태도가 불량합니다라고 올라오면 존나 쪽팔림 당하고, 답글도 전화받은 본인이 반성문 형식으로 올려야됩니다. 저희 지자체는 이래요
공무원 첫해 관두는 사람이 30프로나 되는 이유가
저런거 적응 못해서도 있다고...
공무원들 자주 가는 식당이 맛집이긴 하죠
대부분 남의 돈으로 맛난거 먹으러가는거라 ㄷㄷㄷㄷㄷ
저런경우 많아요 ㅎㅎ 저희 처형 제주도내에 읍사무소 근무하는데 주말당직때 전화와서 물어보는것들 내용들어보니 가관이던데 ㅋㅋㅋ
거기 지금 날씨 어때요/여기 지금 무슨 해수욕장인데 그 동네 해수욕장엔 사람많이있나요/그 동네 먹을만한데 어디있나요 등등ㅋㅋ
처형께서도 고충이 많으시네요 ㅎㅎ
님두요 ㅠ
맛집 알려주면 그동네 모 공원이 그식당 맛있다고 하더라고 소문낼놈
공뭔은 동네다른 식당에 개욕먹고 ㄷㄷ
진상이아니고 뇌가 많이 아픈분이네요
관공서 정문 열고 들어오면서 일단 시비걸 거리 찾으려 덤비는 사람도 많죠 ㅎㅎㅎ
ㅋㅋ 국립공원에 길고양이 구조요청 많이 들어온다고 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
대답해주는게 어렵나요?
지역내 자영업자 위한다생각하고요.
저는 퇴근시간 6시 넘어서 부산이라며 전화가 오더니
여섯시 내고향에 나온 김공장 전화번호 물음
여섯시 내고향 안봐서 모른다고 했더니
여섯시 내고향도 안보는 무능한 직원이 일한다면서 전화 끊더라구요
요즘은 모든 지자체가 콜센터를 운영하기 때문에 거기에 전화해서 물어보면 되는데 무식한 인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