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최고의 공문서 위조범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아돌포 카민스키.
평생동안 수많은 공권력을 엿먹인 이 유대인 남성의 위조 행각은 다음과 같다.
나치 치하 프랑스에서 유대인들에게 위조 여권을 만들어 주는 수법으로 14000명의 강제수용소행을 막음.
2차대전 후 이스라엘 지역의 반영국 유대인 세력에 가담하여 위조 서류로 영국을 혼란에 빠트림.
이후 이스라엘 건국 과정에서 이스라엘이 너무 막나간다고 생각해 이스라엘 세력과 결별.
이후 프랑스로 돌아와 프랑스에 살면서 위조 서류 기술로 프랑스를 돕는 게 아니라
프랑스 식민지였던 알제리 독립운동을 도와 알제리 독립에 기여하며 프랑스 공권력을 엿먹임.
이후 라틴 아메리카의 독재 공권력과 싸우던 좌파 세력들.
포르투칼과 스페인의 반독재 민주화 운동 단체.
베트남 전쟁 징집을 피하려던 미국인.
그리스의 반독재 민주화 운동 단체 등등을 자신의 위조 기술로 도우며
꾸준히 전 세계의 공권력을 엿먹임.
이후 큰 탈 없이 은퇴 후 아직 생존중(1925년생).
위의 활동을 하면서도 돈을 거의 받지 않았기에 평생 가난하게 살았고
아들 중 한 명이 랩퍼로 크게 성공하면서 늘그막에야 가난에서 벗어났다고 한다.
Symboli Rudolf 2021/08/31 22:00
...뎃?
루리웹-0578247328 2021/08/31 22:01
뭐 허위과장인지 진짜인지는 모르겠으나
진짜면 돈을 안받았으니 살아있는거같군
흔한 고냥이 2021/08/31 22:01
어... 곤란한 사람을 돕는걸 좋아하는 위조범이였네
zeong345 2021/08/31 22:03
진짜 운동권 인사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