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d5 d850 중에서 고민고민 하다가 d5 구매했는데
얼마전부터 d850 은 어떨까 싶네요
바디 바껴봐야 사진에 변화 없는건 익히 알고 있지만 이놈의 기변병에는....
시간될때마다 d5 장터에 올렸다 내렸다 하고있는데 얼마가 적정가격인지 ㅠㅠ
떨어지는 시세도 한심하고
기변병 심한 나도 한심하고
답답한마음에 푸념글 한번 써 봅니다
편안한 휴일들 되세요
https://cohabe.com/sisa/2131854
d5 판매하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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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소가 필요한게 아니면 그냥 d5 쓰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정적인 사진 비율이 많은데 d850이 이럴땐 더 좋다고들 말씀들 하시더라구요
고화소는 그다지 필요성을 못느꼇구요
D850 쓰다가 D5 썼었고
지금은 Z6 II 씁니다.
D5가 여전히 아른아른 합니다.
D850 -> D5 갔을 때 좋았던 점은
1. 셔터 딜레이 훨씬 적음
2. 같은 AF 모듈이라는데도 D5 AF가 확연히 빠르고 정확함.
3. 초고감도에서의 저노이즈
4. 짱짱하다 못해 충전기가 어딨는지 까먹게 하는 배터리
였습니다.
크기랑 무게 차이는 솔직히 별로 못 느꼈고,
D850 화소수에서 오는 편집의 편리함 외엔 D850 생각은 별로 안 났습니다.
Z6 II가 주광 화질은 D5보다 나은 거 같은데도, 그 짱짱한 맛을 잊을 수가 없네요
아, 근데 본문에 말씀하신 중고가 하락은 좀 매섭긴 합니다 ㄷㄷ
전 370만원에 1만컷대 중고 사서 1만컷 정도 찍고 370에 되팔았습니다 ㄷㄷ
잘사시고 잘 파셨네요
부럽습니다
썡 JPG일때 색감도 약간 다릅니다.
D850이 좀 진득한 느낌이면
D5는 톤이 옅은듯하면서도 엄청 맑고 부드럽게 발색이 나옵니다.
정말 인물사진 최강자... ㄷㄷ
d5 그냥 쓰라는 말씀이지요..?
전 D5에 한표에유..
고화소가 필요하시거나, ISO 64가 필요하신 게 아니시라면 굳이 다운그레이드 하실 이유가 안 보입니다 ㄷㄷ
아니시면 기추해서 한번 써보시고 중고로 되파셔유
댓글 감사합니다
기추해서 써보고 다시 파는건 감가가 너무 심해서 이젠 겁나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