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평소에 딱히 싱겁게 먹지도 그렇다고 엄청 짜게 먹는걸 좋아하지도 않음
예전에 일본에 놀러갔을때 쯔케멘을 먹은적이 있음
사진에서 보는거와 같이 국물 없는 라면을 저 소스에 찍어먹는 방식임
근데 저 소스가 진짜 미칠듯이 짜서 혀가 얼얼할 수준임
면을 찍어서 먹어도 살짝 안찍고 조금만 많이 찍으면 정말 짜더라
그래서 위에 플라스틱 물통같은게 있는데 거기에 아무맛 안나는 뜨거운 육수같은게 있어서
그걸 좀 부어서 희석시켜서 찍으니까 맛있게 먹을만 해 지더라고
근데 나랑 내 친구들 말고는 희석시켜서 찍어먹는 사람이 하나도 없음
그러고 다 먹고 나서 옆자리 일본 아죠시를 봤는데 너무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고 말았다
아죠시가 면 다 먹고 나더니 소스에다가 저 육수를 좀 부어서 희석시키더니
그 소스를 그냥 마시기 시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머리에 물음표를 가득 채우고 나도 살짝 마셔봄
와 미친 개짬 ㅋㅋㅋ 그냥 소금물임
친구들이 돈코츠 라면 짜고 느끼해서 잘 못먹을때 나는 그나마 먹을만 해서 짠거 잘 먹는 편인가 했는데
저거 옆에서 마시는거 보고 한국인들은 짠찔이구나 하고 생각했음
그리고 한국인이 나트륨 많이 섭취한다는 소리는 존나 개소리구나 했다
한국인이 국을 다 마셔서 나트륨 섭취가 많다고? 개소리 하지 마라 ㅋㅋㅋ
짜고 느끼하고 단거 비린거... 이런건 진짜 일본이 극단적인듯...
일본가서 라면 먹어보면 진짜 어마어마하긴 하더라 ㅋㅋㅋ
전에 일본가서 쇼유라면 시켰더니 맛은 있는데 꽤 짜서 생맥주 존나 마셔가면서 먹음 ㅋㅋ
글에 써 놓은거 처럼 희석시켜 먹는데 쓰는 아무맛 안나는 뜨거운 육수가 있음
근데 일본인들은 찍어먹을때 그 육수 부어먹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다 먹고 나서 육수 붓고 그 소스를 마시더라
개충격
일본도 국문화란 걸 생각해
일본이 더 짜게 먹는거지 한국이 나트륨 섭취가 적은 건 아님.
나는 신사에 갔는데 거기에 노점이 있길래 닭꼬치 사봤음
지글지글 굽는데 간하는데 소금을 미친 듯이 뿌리더라 여행동안 간이 쎈 음식이 없어서 괜찮겠지 뭐 했다가
진짜 미친 듯이 짜더라, 처음 맛 봤을때 어래? 이거 혐한? 이라고 느낄정도로
일본 면종류가 좀 짜긴해
다른건 안짜더라
또 비빔면이나 파스타 같은것도 별로 안짜고
우동도 괜찮더라
짜고 느끼하고 단거 비린거... 이런건 진짜 일본이 극단적인듯...
하지만 매운맛은 없음
츠케멘 맛있지
ㄷㄷㄷㄷㄷ
일본가서 라면 먹어보면 진짜 어마어마하긴 하더라 ㅋㅋㅋ
전에 일본가서 쇼유라면 시켰더니 맛은 있는데 꽤 짜서 생맥주 존나 마셔가면서 먹음 ㅋㅋ
물 달라고 하고 물 부으면 욕하려나..
글에 써 놓은거 처럼 희석시켜 먹는데 쓰는 아무맛 안나는 뜨거운 육수가 있음
근데 일본인들은 찍어먹을때 그 육수 부어먹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다 먹고 나서 육수 붓고 그 소스를 마시더라
개충격
나도 일본은 가봤는데 나가사키 짬뽕 먹은게 전부였는데 그때는 너무 짜고 느끼해서 완식을 못함. 희석용 육수 이야기는 좀 쎄네..
일본에서 조식으로 연어구이 정식을 먹었었는데
연어가 소태같았다
ㄹㅇ 달고짜고 이게 입에 맞으면 괜찮은데 안그러면 헬임
그거 면수 주는거야
마지막에 소스에타서 마시라고
일본도 국문화란 걸 생각해
일본이 더 짜게 먹는거지 한국이 나트륨 섭취가 적은 건 아님.
ㅋㅋ 난 그런 게 입맛에 맞는지
친구들 짜다 그러는데 나는 짜도 맛있더라
일본은 한국의 매운부분을 단짠이 다차지하고있는 느낌이더라
나는 신사에 갔는데 거기에 노점이 있길래 닭꼬치 사봤음
지글지글 굽는데 간하는데 소금을 미친 듯이 뿌리더라 여행동안 간이 쎈 음식이 없어서 괜찮겠지 뭐 했다가
진짜 미친 듯이 짜더라, 처음 맛 봤을때 어래? 이거 혐한? 이라고 느낄정도로
의외로 그거 혐한일수도
그거 가게가 ㅂㅅ일 경우도 있음. 나도 꼬치구울 때 소금, 후추는 막뿌리라고 배웠는데 맛만 있음. 혐한버다는 안좋은 가게 간거
근데 재내 가정에서 먹는건 생각보다 덜짬
한국 가정식보다는 짜게 먹긴 해도 식당 수준은 아님
그래서 고추먹는 이유가 덜 짜게 먹기 위해서임
일본음식 짠거 둘째치고 모든 음식이 뭔가 비릿한 단맛이 나서 제대로 못먹고 돌아다님.
디저트류는 맛있더라. 디저트만 존나먹음.ㅋㅋㅋ
우리나라가 매운맛 빼면 다 적게 넣는편이더라 다른덴 진짜 혀가 아픔
츠케멘육수는 원래짠거야;;;
면자체가 두툼한게 심심하게 하거나 적당하게 하면 찍어먹으면 면 맛잒에 안나.
육수 드링킹하고 싶으면 카운터에 말하면 간 안된 육수 부워주닌까 마시면 간은 딱 맞아
글에 보면 먹는 법 아는 거 같은데
육수 부어서 간 조절 했고
일본 음식은 뭐 슴슴하니 하는 사람들 잇던데
케바케더라
오사카 여행갔을때 호텔방에 있던 녹차티백 평소처럼 우려냈다가 한모금 마시고 다 버렸음 너무 써서
그래서 그 담부턴 물 붓고
바로 티백 빼서 마시니까 평소 먹던 녹차맛 나더라고
근데 나만그런지 모르것는데 한국이 담백하게 먹는편 같음
신주쿠에서 유명한 멸치라멘 먹어봤는데 존나 짜 ㅅㅍ 맛은 있던데...
난 짜게 먹어서 그런가 입에 딱 맞던데
한국라면은 그래도 권장나트륨 100퍼 오버는 안하려고 아둥바둥 맞추는데 일본은 그런 게 없지.
돈코츠 쇼유 츠케멘 다 졸라 짠데 정작 소금라면인 시오가 가장 담백했음;
한국은 맵달, 일본은 짜달.
난 입맛이 짜서그런가 가는곳마다 다맛있던데
ㅋㅋ 진짜 해외여행 안가본 사람과 가본 사람 차이는 한식이 짜다 안짜다로 얘기나올때 대충 답이 나옴 ㅋㅋㅋㅋ
일본요리 자격시험책 본적 있는데
계란흰자 거품내고 소금 엄청 넣은걸 조개에 싸서 굽는 그런 요리도 있더라. 설명만봐도 엄청 짤거 같았어.
예전에 오사카 갔을때 기억엔 라멘집 한군데 빼곤 다 별로 짜다는 느낌을 강하게 못받았었는데...
오히려 단맛은 좀 강하다 싶었음.
일본 못 가본 애들이 꼭 일본은 싱겁고 밍밍하게 먹는다고 맛네바야시 서인콘 짓을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을줄 몰라서 담궈먹다가 나중에 다 먹엇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