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코로나에 걸렸습니다.
고열이 며칠동안 이어지고 힘들어서 잠도 못잤습니다.
보건센터 청취조사도 이틀이 지나도 사흘이 지나도, 바로 전날에도 여유가 안된다는 이유로 전혀 못받았습니다.
병원에 아무리 전화해도 보건센터를 통하라는 말만 할뿐.
그저께 밤, '이제 틀렸을지도 몰라'
라고 중얼거렸습니다.
가까스로 빌린 혈중산소농도계의 수치는 89~90을 왔다갔다(입원기준은 93이하)
신신부탁해서 겨우 찾아간 병원에서 기적적으로 침상 하나가 비어 그대로 입원.
폐렴으로 발전되어있었습니다.
누군가의 잘못도 아니고 주변의 그 누구도 코로나 양성은 없었습니다.
간호사가 밀어주는 휠체어에 타고 입원하는 남편을 보고
혹시 이대로 영영 다시 보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런 일이 주변에서 일상적으로 일어난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https://cohabe.com/sisa/2128911
(일본)남편이 코로나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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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딱한 사정은 알겠지만, 알아서 하셔야죠.
우리 대한민국만 잘 하는지 감시/응원하면서 살려구요.
그런 상황이 일어나게 된 원인을 안다면 스스로 일어나서 엎어야지요.
일본도 소수의 민간 단체에서 대처 못하는 정권을 비판을 한다고 하지만 지역결착이 강한 구조로 엮인 정치생태계는 그정도에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습니다.
결국 유사민주주의 소리를 듣는 이유가 여기에서도 드러나네요.
합병증을 억제하기 위해 항생제라도 처방받아 먹어야 하는데 처방조차 못받나 보네요...
그 국민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고 하던데... 어쩔수 없죠 뭐...
저래도 국회의원 선거때 놀러가거나 또 자민당 찍을거면서
...쾌유를 빕니다.........
위드 코로나가 힘든 이유를 ...잘 설명한 글이네요... 참조 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