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상 : "뭐하시는거에요!! 지금!!"
"눈 쓸어요. 눈이 오잖아요."
"우리 아들이 다리가 불편해서.. 학교가는데 눈이오면 미끄러워서.."
과거 회상 :
"혼자 일어나는것도 못하면 앞으로 어떻게 살래?"
"오늘 운동회라고.."
"그래서 창피해서 못간다고? 그럼 평생 혼자 숨어 살어"
그 동안 눈이오면 어떤 아저씨가 눈을 치우는줄 알았는데 엄마가 매일 몰래 치웠다는걸 알게됨
"아들은... 몰라요, 그거."
"몰라도 돼요. 우리 아들만 안 미끄러지면 돼요."
"추우실텐데.."
"이제 그만 쓰셔도 돼요."
"아니에요, 눈이 계속 오잖아요."
"아드님... 한번도 안 넘어졌대요."
"눈 오는날 내내... 한번도 넘어진적 없대요."
안터지는 아저씨도 터지고 마는 모성애
밥먹어야는데 눈물나게..
밥먹고 쉰다고 누워서 유게하다 이거 보고 질질 짜고 있음
짤로봐도 눈물난다
어머니...아...
이건 처음 볼때는 스토리 왜이래 해서 껐는데
나중에 보니까 다 뜻이 있던거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