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이 다리가 불편해서.. 학교가는데 눈이오면 미끄러워서.."
과거 회상 :
"혼자 일어나는것도 못하면 앞으로 어떻게 살래?"
"오늘 운동회라고.."
"그래서 창피해서 못간다고? 그럼 평생 혼자 숨어 살어"
그 동안 눈이오면 어떤 아저씨가 눈을 치우는줄 알았는데 엄마가 매일 몰래 치웠다는걸 알게됨
"아들은... 몰라요, 그거."
"몰라도 돼요. 우리 아들만 안 미끄러지면 돼요."
"추우실텐데.."
"이제 그만 쓰셔도 돼요."
"아니에요, 눈이 계속 오잖아요."
"아드님... 한번도 안 넘어졌대요."
"눈 오는날 내내... 한번도 넘어진적 없대요."
月山明博 2021/08/26 13:00
안터지는 아저씨도 터지고 마는 모성애
케빵 2021/08/26 13:01
밥먹어야는데 눈물나게..
귀요미정찰병 2021/08/26 13:01
밥먹고 쉰다고 누워서 유게하다 이거 보고 질질 짜고 있음
춥고배고파염 2021/08/26 13:01
짤로봐도 눈물난다
YoDaYo1213 2021/08/26 13:01
어머니...아...
HIYA! 2021/08/26 13:02
이건 처음 볼때는 스토리 왜이래 해서 껐는데
나중에 보니까 다 뜻이 있던거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