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상 군인으로서의 역할을 거의 못하는 경우가 많은 북한군.jpg

군 입대기간 동안에 농번기에는 부대 근처에서 농사를 짓는다거나

농번기가 아니면 각종 공사 현장에 투입되어 막노동을 하는 게 일상임. 북한에서도 최전방 중요 지역에 주둔한 부대라거나

평양 보위부에 소속되어 있는 군대가 아니고서는 총기와 실탄 지급도 안해주는 게 현실이라서 군 입대기간 10년 동안 총 쏠 일도 없는 경우가 대다수니까.

결국은 돈 문제 때문인데, 총기 사격 훈련을 하려고 한다면 총기와 그에 필요한 탄약 보급 및 점검이 필수인데, 이런 것도 죄다 돈이 깨지는 일이거든.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을 할 때마다 뉴스나 북한 고위 장성급 이상에서 이거 가지고 ㅈㄹ을 하는 성명을 발표하며 발작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고.

돈이 펑펑 깨지는 일을 한국군과 주한미군은 쿨 타임이 돌 때마다 하니까 자기네 군대의 현실을 하는 북한의 윗선은 당연히 ㅈㄹ하고 발작하는 거지.

그리고 남한과의 접경 지대에서도 10년간의 군 입대기간 동안에 총 쏠 일이 많지 않은 부대들도 있을 정도이니까 오죽하겠냐고.

저럴 정도로 군 전력 면에서 상대가 안되는 격차가 나니까 북한이 핵무기 같은 비대칭 무기 개발에 그렇게까지 올인해왔던 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