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을 젖게하고 살아남은 남자

2015년 F1 러시아 그랑프리 시상대에서 우승자인 루이스 해밀턴 (Lewis Hamilton) 선수를 축하해 주는 푸틴 대통령

 

 

 

 

그리고 해밀턴은 푸틴이 시상대에서 내려가는 순간 F1 시상식의 백미인 샴페인을 터뜨리는데...

 

 

 

 

샴페인이 튀겨서 양복 뒤가 하얗게 흥건이 젖은 푸틴 대통령

 

 

 

 

이에 황급하게 푸틴의 뒤를 가리며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러시아 경호원들

 

 

 

 

뒤에서 벌어지는 일은 전혀 모른체 해맑게 샴페인 놀이 중인 해밀턴 선수  

 

 

 

이후 어찌저찌 매년 러시아 F1 그랑프리에 참여하기 위해 무사히 러시아를 오가는 것을 보면 눈 밖에 나진 않은 듯.

 

물론 이 당시를 지켜본 F1팬들 사이에선 현재의 해밀턴은 클론이나 대역이라는 음모론이 떠돌고 있는 것 같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