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자 덕분에 조커를 막을 수 있었던 미국 코미디쇼 근황

미국에서 신인 스탠드업 코미디언을 위한 행사가 열려

뉴비들이 다수 참가함.

물론 뉴비들이라 대사가 어설프고 어색한 상황이 많았지만

대부분의 관객들이 잘 호흥해주고 주변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있었음.

하지만 한명의 여성 관객이 객석 분위기를 망치며

스마트폰을 보거나 전화통화를 하는 등 무대에 집중하지 않자

스태프가 지속적으로 경고를 했지만 여성은 이를 무시함

그러자 사회자인 다른 코미디언이 이를 지적하며 나가달라 부탁하자

사회자에게 맥주를 뿌림

본격적으로 스태프를 불러 내쫓으려 하자 분노한 여성은

사회자에게 다가가 주먹을 휘둘렀는데

아마추어 복싱 선수였던 사회자가 주먹을 피하고

당황한 여성이 도망치듯 달아남

사회자가 이걸 다시 농담 소재로 쓰면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다른 코미디언들의 쇼가 이어지면서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