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5DsR vs 페이즈원 IQ250 vs 핫셀 X1D 색 비교 동영상

https://youtu.be/wD3An09hmjU?t=4m52s
4분 52초부터 보시면 각 바디의 인물 jpeg 비교 테스트를 진행해놨습니다.
캐논은 마젠타 혹은 레드 틴트 성향, 페이즈원과 핫셀은 특히 주광에서 소니 a7 시리즈와 비슷한 시안 틴트 성향을 보여줍니다. 영상 초반에 나오는 건물 비교 사진을 봐도 이런 성향은 어렵지 않게 파악됩니다.
주광 특히 나무잎 아래에서 녹색빛이 얼굴에 도는 상황에선 마젠타가 도는 캐논이 더 좋게 보일 수는 있습니다. 허나 주광에서도 바로 그 앞에 나오는 역광 상황에선 캐논의 붉은끼가 결코 좋다고 할 수 없으며 실내나 스튜디오 상황에서도 다릅니다.
캐논의 인물 jpeg 색이 항상 언제나 타사보다 잘 나올 것이란 생각은 편견에 가깝다고 봅니다.
오늘자 소니 알파 루머스를 보니 디피 리뷰의 샘플을 통한 a9의 색에 문제가 있다는 게시물에 캐논의 색보다 못하다는 문구 때문에 해외 유저들 간에도 의견이 분분하네요.
디피 리뷰 샘플을 보면 몇몇 특정 상황에서 A9의 시안 틴트 성향이 굉장히 두드러집니다. 허나 같은 상황에서 타사 카메라로 똑같이 찍고 비교해보지 않는 이상 타사 바디의 색이 얼마나 더 나은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A9의 시안이 심하게 도는 사진은 기존의 A7 시리즈보다도 약간 더 심하단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이 역시 직접 비교해보지 않는 이상은 장담하기 어렵겠지만 만약 그렇다면 전자 셔터의 영향도 조금은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드네요.
디피 리뷰 샘플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s://www.dpreview.com/samples/0056447255/updated-with-raw-sup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