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스포많음, 욕설주의) 생각해보니까 빡치네

초반 시퀀스 액션씬 마음에 안들었지만 그럭저럭

제3마을부터에서 솟쿠리상 마을에 잘 녹아들고 신지가 좌절에서 부활하는 것까지는

 '와시발 재밌는데? 돌아왔구나 안노ㅋㅋㅋㅋ'였고

솟쿠리상 철퍽하고 분더 재승선하면서 기대감 폭발했는데

네르프함이랑 전함전... 그럭저럭... 어디로 보나 나디아 마이너 카피긴 하지만... 그럭저럭...

에바 2호기, 8호기... 디자인 구림...

액션도 구림...

아스카 사도화에서 조금 괜찮나했는데

뿅뿅 그놈의 마이너스 우주 들어가고부터 반쯤 빡치면서 봄

설정노트에나 적혀있을 떡밥 풀지 말고

제발 극중의 드라마부터 완성하면 안될까?

씨;발

대부분의 미스테리 소설이 그렇듯 결국 미지의 정체가 밝혀지면 흥미를 잃게 되는데

겐도우나 인류보완계획도 딱 그랫음

후반부는 너무 세카이계의 뜬구름 잡는 소리라서 별로 알고싶지 않은데스 상태가 됐고

특히 겐도우 유이 유이 유이 이지랄할때 존나 패고싶던데

시발련아 너때문에 가족 죽은게 수억이라고

애새끼인 것도 정도가잇지 시발련이 그런주제에 선글라스 끼고 똥폼이나 잡을 생각이 드나?

차라리 제레가 하려는 목적이 더 공감이 가겠다

커플링은 사실 별로 신경쓰는 편 아니라서 상관은 없는데

일단 마리라는 캐릭터가 나는 너무 싫음

성우잘못은 아니겠지만 대사든 행동이든 상황과 어울리지 않는게 너무 많다고 생각함

특별한 인간이라는 점이 그런 식으로 표현되었다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글쎄...

처음부터 그런 얘길 했었나? 그런 배경을 알아도 별로 납득은 안되지만 모르는 시점에서 그냥 어색한 캐릭터 설정일 뿐임

그와중에 캐릭터조형은 또 잘뽑아놨더라 아스카나 머리긴 레이나

야짤이나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씨뻘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