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근처에 정신병인 듯한 할머니가 사는데
며칠 간격으로 내 방 창문을 두드리고 도망치는 일이 한달가까이 이어졌다.
그것때문에 불면증까지 걸려서 병원에 갔더니
실은 내가 조현병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그날밤부터는 창문 소리가 바람소리라는 걸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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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 창문을 두드리고 도망치는 정신병걸린 이웃 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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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내가 조현병 환자를 만들었다. 나는 사람의 병을 조작할 수 있다!
저거 덕분에 정신병 치료 받았으니 잘된거 아닌가
할머니:엥? 내가 두들겼는데?
그러니까 바람소리때문에 조현병이라 진단받았다고?
엔야할매임?
할머니:내가 조현병 환자를 만들었다. 나는 사람의 병을 조작할 수 있다!
엔야할매임?
그러니까 바람소리때문에 조현병이라 진단받았다고?
저거 덕분에 정신병 치료 받았으니 잘된거 아닌가
할머니:엥? 내가 두들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