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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 보이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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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따숩한레몬티 2021/08/19 11:15

    너무 슬프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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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억해주까 2021/08/19 11:29

    혼자 살고 있지만 어쩔때 극심한 외로움에 우울증도 동반하더군요. 그래서 근처 대형 교회가서 친구들 만나니 사귀니 그나마 나아졌어요. 아담과 이브가 왜 있는지 알게된 시기였죠. 내가 아담이고 혼자 사는곳은 나만의 에덴동산인데 외롭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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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취곰 2021/08/19 11:3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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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오코 2021/08/19 11:50

    아프면 병원을 보내고 치료를 해줘야지.. 망할것들이 아프면 다 청춘이래.. 늙고 병들어 요양병원으로 몰린 아픈 노인들도 청춘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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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수종과나비 2021/08/19 11:52

    저도 혼자 산지 10년이고 딱히 결혼 생각도 없기 때문에 남일 같아 보이지 않네요... 친한 친구들한테 나 연락 안되면 들여다 보라고 문 비번이라도 알려줘야 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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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션샤인 2021/08/19 12:03

    이글 보니깐 나도 부모님의 도움이 없었다면 저렇게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참 사람의 인생이라는것이 잘사는 몇프로들의 호의호식을 위해 뼈빠지게 일하며 모은 푼돈으로 어떻게는 살아보려고 발악을 하다가 병들고 죽는일이 아닌가 한다.   현정부도 하는짓보면 개탄스럽고 한탄스럽다. 대한민국이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적인 문제라고 본다. 그리고 이문제는 계속 반복될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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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경전코란 2021/08/19 12:09

    저도 저런 구렁텅이에서 기어나와서 이제 좀 살만해졌는데... 삶을 포기한 저들이 너무 안타까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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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화만사성 2021/08/19 12:37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학교에서 배웠잖아요.전 그냥 시험용으로만 외웠는데, 이게 정말 인간의 근본을 좌지우지하는 본능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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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듀바 2021/08/19 13:38

    욕심없이 간다는 글을 보니 먹먹하네여
    삼가 고인에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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