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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어머니 심장을 철렁하게 했던 사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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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목소리로 재생.....?

 

 

 

 

댓글
  • 이런~된장 2021/08/17 22:45

    먼지나게 빗자루로 맞은 기억은 안나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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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永久童精 2021/08/18 00:03

    동네서 놀다 들어오신 어머니
    마루 볕 드는 곳에서 달달달 떨고 있는 아들 발견하심.
    '아들, 옷이 다 젖었네?'
    '네'
    '눈도 안오는데 어쩌다 그랬어, 넘어졌어?'
    '아니오, 동네 뒤 쪽에 흐르는 개천이 얼었길래 얼음에 올라갔다가 빠져서요. 말릴려구요.'
    문제는 그 개천이라는 곳이 여름철에 딴 동네 멋모르고 온 애들이 놀다가 2년에 한 번 꼴로 빠져죽는 곳임. 거기를 얼음 얼었다고 올라가서 놀다가 빠진 거....
    아, 물론 결론은 등짝스매싱 엔딩이죠. 메데타시메데타시....

    (o9MO1J)

  • 싼타스틱4 2021/08/18 01:38

    난 우산 들고 2층에서 뛰어내렸는데.
    미키마우스 따라한다고

    (o9MO1J)

  • 고독한편식가 2021/08/18 02:17

    대충 미취학 아동 시절 세 들어 살던 집의 옥상이 집 지붕과 근접한터라 밟고 올라갈려면 갈수 있는 모양세여서 절대 올라가지 말라고 엄마한테 신신당부 들었는데 지붕에 가지고 놀던 공이 올라가서 걍 올라감 ㅋ
    고작 세발자국 떼기도 전에 지붕 올라간걸 엄마에게 들켜서 내 풀네임을 부르지르는 엄마 목소리에 호다닥 내려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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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소 2021/08/18 04:59

    초등학교 5학년때 친구들끼리 싸우는데 옆에서 심심해서 4층 난간에서 철봉하다가 3층으로 떨어져서 하루만에 깨어남
    못생긴 얼굴이 3배로 커져 있었음
    그 뒤로 초등학교 졸업할때까지 내 별명은 수퍼우먼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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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닉스킹 2021/08/18 10:06

    7살 때쯤 방안에서 팔각성냥통 새거 뜯어서 불 붙인적 있는데
    다행히 큰 사고없이 장판에 그을린 흔적만 남고
    마무리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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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당냥이멍이 2021/08/18 10:14

    6살땐가 7살땐가 암튼 학교 다니기 전이였음
    오빠랑 동네에서 실컷 놀다가 집에 들어왔는데
    마당에 뭔 노란 덩어리들이 깔려 있고
    아빠가 마루끝에 고개 숙이고 걸터앉아 있는거야
    그 근처에는 밥솥이 뚜껑이 분리된채로 있었고
    나중에 엄마가 와서는 막 싸웠던거 같아
    아빠가 우리 준다고 밥솥에 감자를 삶았는데
    압력밥솥인지도 모르고 김도 안빼고 그냥 뚜껑을 열었던 거라고...
    다행히 하나도 안 다친 우리 아빠는 지금도 가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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