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는 2012년, Wii U를 발표했다.
하지만 이 시기를 전후해서 닌텐도의 신규 IP(지적재산권) 등장이 저조했고,
신규 게임 제작이 불가능한 매너리즘 상태에 빠져버린게 아니라는 우려도 존재했다.
실제로 이 시기 닌텐도에서 발매된 게임들은 기존 시리즈의 후속작이나 이식작 등이 주류였고,
2011년 Wii로 발매되었던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 역시 기존 젤다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혹평도 존재했었음.
그런 상태로 2년이 지나, 2014년이 되었는데...
E3에서 갑자기 닌텐도가 신규 IP를 발표함
아무런 예고도 없이 돌연 발표된 신규 IP '스플래툰'
기존 FPS/TPS 장르의 게임들과는 달리 킬데스보다 땅을 더 많이 칠하는 자가 승리하는
신박한 플레이 방식과 귀여운 캐릭터로 호평을 받았고,
2015년에 실제로 발매하고 나니 그 평가는 더 올라서 Wii U 암흑기에 빛을 비춘 명작으로 꼽히기도 함
2017년 닌텐도 스위치로 스플래툰 2를 발매하고 그 평가는 스위치의 안정적인 판매량과 함께
전세계 1000만장 이상을 판매하며 안정적으로 안착했고,
2014년에 처음 등장한 신생 IP치고는 급성장해서 2018년에는 오프라인 라이브도 개최할 정도로 이미 일본에서는 국민 게임으로 등극함
이로 인해 닌텐도가 게임 개발 매너리즘에 빠졌다, 신규 IP가 부족하다 등의
부정적인 평가를 단박에 탈피하는 게임이 됨.
다른것보다 '킬수에 구애받지 않고 그냥 바닥만 보고 바닥만 칠했는데 어느순간 이겨있었다'를 경험하는 초보들도 많다보니
처음으로 FPS/TPS에 입문하는 사람들이 스플래툰 시리즈로 입문하는 경우도 많다고 함.
첫 공개로부터 7년, 발매로부터 6년이 지났는데 벌써 마리오 - 젤다 등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명실상부 닌텐도 대표 프랜차이즈로 등극...
미야혼: 매너리즘이요? 엌ㅋㅋㅋㅋㅋㅋㅋ
이거하려고 위유삼...ㅋㅋ 핵꿀잼
아아, 이건 매너리즘이 아니라 '내가 무릎을 굽힌건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다' 라는 것이다
만멘미들 야짤이 폭발적으로 늘어남
심지어 사람도 아니고 오징어,문어라서
촉수 카테고리에 들어감
페이퍼 마리오 슈퍼실은 이분이 밥상뒤집기하고 실패한 거의 유일한 사례라서...
만멘미!(쿠소 크라에)
김전일 2021/08/16 09:57
만멘미!(쿠소 크라에)
HarYRi 2021/08/16 09:58
킬따고 '커몬!'
sour_grapes 2021/08/16 09:57
만멘미
루리웹-5994867479 2021/08/16 09:58
아아, 이건 매너리즘이 아니라 '내가 무릎을 굽힌건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다' 라는 것이다
산중늪. 2021/08/16 09:59
이거하려고 위유삼...ㅋㅋ 핵꿀잼
해피타임 2021/08/16 09:59
만멘미들 야짤이 폭발적으로 늘어남
심지어 사람도 아니고 오징어,문어라서
촉수 카테고리에 들어감
Mobile SUIT 2021/08/16 10:00
시게루옹은 다 좋은데 페이퍼 마리오에만 손 안 댔으면 좋겠어...
HarYRi 2021/08/16 10:00
페이퍼 마리오 슈퍼실은 이분이 밥상뒤집기하고 실패한 거의 유일한 사례라서...
네크로노미콘속독대회 2021/08/16 10:00
그냥 위유가 망한거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