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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를 원치 않는 유형

신인류라 해야 하나? 인간관계를 원치 않는 유형.
직장에서 업무 외에 자잘한 이야기, 사적인 이야기 거의 하지 않고, 주고받지도 않고,
농담이나 장난도 없다.
다른 직원들과 어울리려 하지 않고, 회식은 빠지는 편.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고, 누가 다가오면 부담스럽게 여긴다.
가끔 누군가가 친해지려고 해도 부담스러워하거나, 선물 주고받는 것을 싫어한다. 안주고 안받기.
여자이면 여자, 남자이면 남자. 같은 동성과도 잘 어울리려 하지 않는다.
여자들 중에 과거부터 종종 있었던 유형이고,
남자도 x세대 부터는 극히 일부, 80년대생 남자 중에서는 종종 보였던 유형이다.
혼자있는 것을 좋아하고, 가끔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살기도 한다.
신기한 것은 이런 타입은 외로움 이라는 것을 전혀 못 느낀다. 간혹 외로움을 느껴도 체념하는 부류도 있고.
전반적으로 개인주의적이고, 사람 상대하는 능력이 좀 서투른 편이다.
여자 중 예전에도 다른 아이엄마들과 잘 안어울리려는 타입, 서로 수다, 육아정보, 수다 주고받는 것을 꺼리는 아이엄마들이 있었고
남자들 중에서도 지금 x세대부터 서서히 일, 직장생활 보다 가족, 가정에 충실하고, 회식 싫어하고, 술 싫어하고, 취미 친구 없고. 주고받는 것 싫어하는 타입들이 많이 나타났다. 남자들 중에서도 인간관계를 원치 않는 유형이 확산되는 중이다.
직종 따라, 지역 따라 차이는 있지만, 30대 직장인 남편들 중에서는 심심찮게 보이는 편.
나이먹고 인간을 상대하다가 지쳐서 인간을 피하게 되는 사람들하고는 양상이 좀 다르다.
향후 이런 유형의 인간들이 점차적으로 늘어난다고 보면 된다.
외로움 자체를 못 느끼는, 혼자있는 것이 편한, 사교성, 사회성이 부족하고, 사람 상대하는 능력, 사람 다루는 능력이 좀 부족한, 떨어지는 타입.
개인주의가 심화되면서 좋은 점은, 이런 유형의 인간들도 자기만 열심히 한다면 취직, 직장생활이 가능해진다는 점이다.
상대가 저런 사람이다 싶으면, 조용히 거리를 두고 마음맞는 사람들 끼리 어울리는게 맞다. 애써 다가가려 하지 말고 놔두는게 맞다. 부담스러워하고 귀찮아한다.

댓글
  • 돈이계속들어오네 2021/08/10 23:29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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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비안 2021/08/10 23:31

    서구적 사람입니다. 양키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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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원만 2021/08/10 23:37

    지금 30대 남자 직장인 중에는 저런 유형들이 많이 보여요.
    선물을 줘도 부담스러워하고, 싫지만 싫다고 표현 못하거나, 슬그머니 표현하는 타입.
    몇명이서 커피, 초콜릿, 음료 마실때 그래도 혼자 떼어놓긴 뭐해서 주면, 뭔가 어색한, 부담스러워하는 그런 반응, 표정 등.
    그전부터 아줌마들, 특히 전업 가정주부들 중에는 종종 보였던 타입인데, 남자들 중에도 지금 30대면 그런 사람이 종종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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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비안 2021/08/10 23:41

    갈수록 개인주의 성향으로 바뀌고, 집단 생활이 싫은 부류죠.
    너드, 오타쿠, 자폐아 적 기질이 있고, 일보다는 가족 중심 성향 입니다.
    서양은 회사 야유회 가도 가족 동반이고, 회사 모임와서 가족끼리 놉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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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든맨 2021/08/10 23:3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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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얌냠이 2021/08/10 23:32

    인간관계를 원치 않는 유형 - 오원만 같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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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게중독자 2021/08/10 23:35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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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든맨 2021/08/10 23:45

    ㅋㅋㅋㅋ 왜그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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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노을+ 2021/08/10 23:35

    네얘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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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oko* 2021/08/10 23:35

    퍼온 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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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家和萬事成 2021/08/10 23:40

    그냥 구분짓는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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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원만 2021/08/10 23:43

    개인주의적이고, 인간관계 원치 않고, 안주고 안받기를 원하는
    이런 타입이 지금 30대 젊은 남편들 중에서는 꽤 보입니다. 2000년대까지만 해도 어쩌다가 한두명 보이고, 그냥 괴짜나 사회부적응 취급을 받았었는데......
    남자들 중에서도 저런 유형이 늘어나는것 같습니다.
    여자분들 중에는 인간관계 원치 않는, 안주고 안받기를 원하는 아줌마들, 주로 전업주부들 중에서 그런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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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家和萬事成 2021/08/10 23:48

    사실 직장내에서 동료고 친구죠..
    퇴사하면 1년에 한번 연락조차없을텐데요.
    인간관계와 결부시키기엔 무리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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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원만 2021/08/10 23:54

    퇴직하고 연락하면 태도가 싹 돌변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퇴직이나 사표쓴다, 나간다 확정됐을 때 태도가 변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퇴직예정자에게 구는 태도도 한번쯤 봅니다.
    정년퇴직 예정자에게도 쌀쌀맞게 구는 경우도 봤는데, 그 경우는 정년퇴직자가 갈구거나, 독선적이거나, 성격 더럽거나, 무책임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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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시밀 2021/08/10 23:48

    돌려 말하면 가정적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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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도사라™ 2021/08/10 23:52

    딱히 문제될게 있나요
    직장에선 딱 일만 열심히 하고
    퇴근하면 자기만의 삶을 사는거죠
    어차피 일로만난사이 일 끝나면 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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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ndscapeOnly 2021/08/10 23:53

    보통 이런 부정적인 견해와 경험을 상세하게 서술해서 인터넷에 올리는 사람들 특징은
    자기 자신이 저 부정적인 그룹에 해당되는 사람이라는 반증임.
    이런식으로 다른 성향의 사람을 구분짓고 단점을 서술해서 넷상에 올리는 사람들은 그것이 자기자신이라는걸 투영함. 자기자신은 아니라고 부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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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원만 2021/08/10 23:56

    작은 박카스, 비타500, 커피한캔 주고받는 것조차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들이 늘었어요. 그정도야 몇번 쏠 자신 있습니다.
    그런데, 저 정도, 뭐 큰것을 준것도 아니고, 대가성이 있는것도 아닌데도 몇번 주니까 부담스러워하고, 안줬으면 하는 사람들이 보여요. 여자들은 그전부터 그런게 있었는데,
    남자도 지금 30대 초,중반이면 주고받는것 부담스러워하고, 같은 동성끼리도 대화 없고, 안주고안받기 독고다이 타입이 제법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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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ndscapeOnly 2021/08/10 23:58

    그리고 행복하고 사회성좋고 대인관계 원만한사람들은 애초에 이런거에 시간을 할애하지않음.
    이런것이란 글쓴이처럼 주변사람들을 관찰해서 구분짓고 겉핡기식으로만 보고듣고경험한것을 마치 사실인냥 색안경을 끼고 편견에 사로잡힘.
    본인딴에는 분석적이고 타고난 통찰력을 지니고있다고 착각하지만. 그냥 자기가 보고싶은것만 보는거고 듣고싶은것만 듣는것뿐임.
    본인이 그만큼 세상,사회에 불만이많고 불행하고 행복하지않고 대인관계 좋지않고 등등 이 모든 부정적인 종합체를 지니고있어서 이런 망상적인 글을 주기적으로 올리는거라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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