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파파이스 정주행했습니다
시민형님 얘기들으면서 울컥.
그리고 노회찬.
이형님 대단히 착각하는게 있네요
지난 총선 정당지지율이 온전히 자신들의 것이라고 생각히라봅니다
여러번 당지지율의 절반만 심상정이 받고있다고 얘기하더군요
지난 총선때 저도 지역구 민주당, 비례 정의당 찍었습니다
이유는 김종인 할배때문이죠
이런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진짜 모르나봅니다
다음 총선때 진짜 자신들의 지지율이 얼마인지
알게해줘야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대선후에도
민주당에 대한 관심과 채찍이 필요합니다
당내에 여전히 존재하고있는 기득권 세력들
언제든지 문재인 정부에 칼 꽃을수있는 사람들이죠
정동영이 김한길이 그랬던것 처럼
민주당이 계속해서 바로 서야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정의당은 본래 자신들 지지율.
전 많아야 5프로라고 보는데....
찾아갈겁니다
https://cohabe.com/sisa/209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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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도 입만 번지르 해서
노회찬도 노무현때 생각하면....
비례대표제가 생기고 우리 가족은 모두 국회의원 선거때 항상 비례는 진보정당에 주었습니다.
이제 그럴 일 없을 것 같네요.
인물 없어서 표주기 싫다는 가족들을 참 ... 매번 선거때마다 설득? 달래기? 뇌물?ㅋㅋ 드리면서 부탁했는데
이제 그럴 일 없을 것 같네요.
그냥 다음 총선때 보여주죠 개소리하면 혼난다는거
전 정의당 지지율 많아도 4%대 후반될거라 봅니다.
다음 총선때 정신 번쩍차리게 저도 투표빨리 하고싶군요
그래도 더민주가 1석이라도 더 가지는게 좋지 않나 생각해서 비례도 더민주 찍었는데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정치인들이 다 하는 착각인가봐요.
저희 부모님같은 경우에 두 분다 문재인 지지자인데 매번 저한테 안철수 지지율이 높아서 지는거 아니냐고 물었었는데
(요즘은 안물어보심 .. 안철수 지지율이 너무 떨어져서)
그 때 마다 제가 그 지지율은 거품이다. 그렇게 얘기했었거든요.
그냥 문재인 싫은 사람들 표가 이길 것 같은 사람따라 왔다갔다 하는거라,
막상 대선 레이스 들어가면 표 다 찢어져서 지지율 20%대만 유지해도 다행일거다. 뭐 이런 얘기를 드렸었는데.
저는 그래서 표를 분석할 때 '포지티브한 지지' , 와 '네거티브한 지지' ( 내 맘대로 붙인 이름임)를 분석해야한다고 매번 말하거든요.
(포지티브한 지지 라는건 "A 후보가 좋아서 A를 지지하는 표" 네거티브한 지지 라는건 "A 가 싫어서 다른 후보를 지지하는 표" )
실제로 MB 하고 정동영하고 붙었을 때 정동영 표는 대부분 네거티브한 지지였죠.
이런 네거티브한 지지에 기반한 지지율도 없는것보단 낫지만 이런 지지는 굉장히 쉽게 흔들리거든요.
1. 승산이 없어지거나 낮아보이면 바로 개박살남.
2. 조금이라도 더 나아보이거나 승산이 있어보이는 대안이 나타나면 개박살남.
3. 애시당초에 좋아서 하는게 아니다보니 그렇게 적극적인 에너지(?)랄까, 자발적인 참여나 영업이 적음.
4. 처음부터 특정 후보를 좋아해서 생긴 지지율이 아니기 때문에 사소한 이유로도 이탈하기 쉬움
뭐 이런 특성이 있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제 개똥같은 이론)
그런면에서 노회찬 뿐 아니라 대부분의 정치인이 자기 지지율이 온전히 내가 좋아서 찍어주는게 아니고,
네거티브한 지지가 있다면 그 표가 어디서 흘러온건지를 따져보는게 우선이어야 하는데,
그걸 모르고 그냥 지지율이 오르면 그걸 자꾸 온전히 자기 지분으로 따지고 흥분하고 치고 나가다가 다 개박살나는거죠 뭐.
싸우지 좀 마요
정권교체하면 정의당도 같은 식구인데 그렇게 몰아붙이면 나중에 좋을까요?
지난 총선때 비례는 정의당주라고 주위에 설득많이했었고 실제로 지인들이 그렇게 투표했는데
지금 욕많이먹고 있습니다ㅠ
저도 그때 오유에서 그렇게하면 좋다는 글을 봐서 비례는 정의당 줬는데..
작은 정당 이끌어나가기 힘들텐데 목소리라도 내보라고 표를 줬더니 정작 표 받은 분들은 생각이 좀 다른가봐요.
김종인 역활이 컸죠 종인이만 없었으면 호남에서 국민당 발도 못붙였을뗀데
아웃 오브 정의당.
저도비례는항상진보정당 돌아가면서하나씩하다가
지난번총선때는 비례도민주당하고싶었는데 김종인이착각할까봐ㅋㅋ 걍정의당했어요
빌어쳐먹을 입진보들…
이번 지방선거가 기다려진다.
입진보들에게
만정이 다 떨어져는데
이젠 끝난거죠
본문 내용이 노회찬이 말한거랑 좀 다른거 같아요
저도 메갈당은 싫어하지만
파파이스에서 노회찬이 한 말은
정의당 지지자의 절반만 심상정 찍고 절반은 다른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하면서
거꾸로 놓고 보면 다른 후보를 지지하면 당도 민주당을 지지해야 하는데 굳이 정의당 지지하는건
아마 오늘의 문제도 해결하지만 미래를 위해서도 투자하는 그런 생각일거라고 보기 때문에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본문글 처럼 앞부분만 잘라서 이야기 하는건 좀 왜곡인거 같아요
저도 정의당의 민주당 뒤통수 치기 안좋아하는데
적어도 파파이스에서 노회찬이 했던 말들은 별로 책잡을만한게 없었어요
파파이스 직접 보고온 사람들이 노회찬이 벼룩의 간 빼먹지 말라고 했다길래
방송 올라오고 무슨말인가 싶어 봤는데
민주당 우상호가 말한 "정의당 지지는 다음에 해도 된다"에 대한 일종의 반박으로 보이는데
높으신 분들도(아마 우상호 지칭하는거겠죠) 그 표까지(위에 말한 정의당 지지자 중 절반인 심상정 지지자들)얻으려고는 안했으면 좋겠다
하며 말한것으로 직접 봤을때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비례는 진보쪽 찍어줬는데 솔직히 동정표였어요.
공약내용만 보면 민주당만으로도 충분히 좋습니다.
크게 차이점도 모르겠고 삶이 더 좋아지는 정도가 클것 같지도 않아요.
정의당 비례표의 절반은 민주당 지지자들 표였을겁니다.
제친구들 많지는 않아도 한 6~7명정도 전부다 비례를 정의당줬거든요.
지금은 다시는 정의당은 안준다고 난리임.
아 씨 정의당 비례 준 내 손모가지
정권 바뀌면, 이정희 중심으로 통진당 세력들이 다시 규합 할테고...정의당은 죽도 밥도 안되는...결국은 통진당 인간들이 지난 보수 정권을 지나면서, 뭔가를 깨달았기 만을 바랄 뿐이다...더민주 발목 잡는다고, 니들 세상이 오는게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