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어가는 숲에 사는 나이든 트롤은 버려진 우물에
서리낀 불꽃, 개의 나이테, 부부의 애정, 구름의 발가락을 던져넣어
다른 세계로 향하는 차원문을 만들었습니다.
그 트롤은 미식가라 멸종한 태고의 재료로 푹 끓인 차원 수프를 선호하거든요.
https://cohabe.com/sisa/2095123
판타지 한컷 낙서
- 명절에 애국가 4절까지 부른다는 가족; [20]
- Azure◆Ray | 2021/08/04 18:08 | 890
- 오.. 이걸 맞췄네요 ㄷㄷ 나는야 애국자 有 [12]
- 봄날~* | 2021/08/04 14:29 | 691
- 베스트 도서정가제 진실의 진실 [10]
- onlyNEETthing4 | 2021/08/04 12:49 | 1547
- "고아원 갈래? 입양될래?" [8]
- 청크리트 | 2021/08/04 10:59 | 798
- 옷이 좀 작은 누나 [8]
- Giozzang | 2021/08/04 08:23 | 2011
- 노빠꾸 중식집 [12]
- 웅앵웅 쵸키포키 | 2021/08/04 02:43 | 1702
- "확실하군, 이년이 맞아" [19]
- 개시원한에어컨 | 2021/08/04 00:09 | 359
- 오유 전성기때도 좀 호불호가 [14]
- 뉴늅비 | 2021/08/03 22:27 | 1176
- 배터리 교체 실패...ㅠㅠ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12]
- 나중에웃자 | 2021/08/03 19:02 | 766
아 저거 맛있지
그러니까 태곳적에는 서리의 불꽃, 개의 나이테, 부부의 애정, 구름의 발가락이 존재했다 이거지...
왜 다른 건 다 그럴듯한데 세번째는 판타지 같지.
한그릇 얻어먹은 사람에 의하면 그 맛은 돼지 뼈를 푹 고아낸 뽀얀 국물에 마늘 파 양파를 넣어 잡내를 잡고 푹삶아낸 돼지고기를 넣은 국물에 구두약으로 깨끗히 손질한 구두 한켤레와 구두솔, 그에 어울리는 멋진 양말과 정장, 손목시계에 그에 맞는 멋진 머리를 위한 왁스에 고급 시가를 넣어 소금으로 간을 해서 한소끔 끓여낸 맛이였다고 합니다.
아베 나나☆ 2021/08/03 20:32
아 저거 맛있지
기숙사안지박령 2021/08/03 20:33
젤나나님은 알아주시는군요
룻벼 2021/08/03 20:32
세상을 이어주는 맛!
조보아씨 이리로 좀 건너와봐요
기숙사안지박령 2021/08/03 20:34
그러니까 태곳적에는 서리의 불꽃, 개의 나이테, 부부의 애정, 구름의 발가락이 존재했다 이거지...
왜 다른 건 다 그럴듯한데 세번째는 판타지 같지.
칭찬봇 2021/08/03 20:35
한그릇 얻어먹은 사람에 의하면 그 맛은 돼지 뼈를 푹 고아낸 뽀얀 국물에 마늘 파 양파를 넣어 잡내를 잡고 푹삶아낸 돼지고기를 넣은 국물에 구두약으로 깨끗히 손질한 구두 한켤레와 구두솔, 그에 어울리는 멋진 양말과 정장, 손목시계에 그에 맞는 멋진 머리를 위한 왁스에 고급 시가를 넣어 소금으로 간을 해서 한소끔 끓여낸 맛이였다고 합니다.
기숙사안지박령 2021/08/03 20:35
그리고 이 세계관에서는 차원을 넘나드는 수호자 격인 용들과
장르를 넘나드는 이야기 수호자
시공간 관리국 등등이 있는데
저 트롤은 불법 독요리 제조로 안 잡혀가나
샤크드레이크 2021/08/03 20:36
색깔로 봤을때 엔더월드로 이어진거같은데 ㅋㅋㅋ
성1기사 호드릭 2021/08/03 20:36
글레이프니르의 재료랑 비슷해보이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