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0 핸드그립 블페 리페인트에 이어, 약 3개월동안 기다리고 기다리던 M6J 리페인트도 포스팅 합니다.
LEICA M6J 의 리페인트 컨셉은 LEICA MP Terry O'neill 에디션의 짙은 녹색이었습니다.
다만, 테리오닐 에디션을 저를 포함한, 지인분들도 실물을 본적도 없거니와...
구글 검색으로 나오는 이미지로는 정확히 어떤 색상으로 리페를 해야하는지, 무광이냐 유광이냐 알길이 없었는데요...
여러 사진들을 검색 조합 후 슈에이도의 색상차트를 통해 최대한 비슷한 색상으로 선택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주~~아주~~~ 약간~!!! 광을 내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만...
실물은 받아보니 광이 좀 많이 나서 ... 크흡 ... ㅠ
색상도 조금 더 어둡게 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라는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생각보다 색상이 조금 밝게 나왔네요...)
(조명 각도에 따라 색이 조금씩 달라보이긴 합니다 ㅎㅎ)
그래도 가죽스킨을 바꾸면 테리오닐 에디션처럼 보일까 라는 기대감으로...
스킨 교체 후 다시 포스팅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상의 레버들이 없는 이유는 가죽스킨을 교체하기 위해 모두 빼둔 상태입니다.)
슈에이도의 리페에 대한 간략한 소감입니다.
- 슈에이도의 리페 퀄리티는 좋습니다. (지인분들도 퀄 좋다고 하시네요)
- M6J 특유의 곡선때문에 리페인트가 두껍게 보입니다. 실제로는 적당한 리페 두께입니다.
- 인스타DM 으로 빠르게 소통이 가능합니다.
- 색상선택 및 재질(마감) 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 색상선택은 컬러차트를 통해 선택합니다.
- 재질(무광/유광/기타 등등)은 영상 또는 기타 사진 샘플을 보여주면서 선택하게 됩니다.
- 리페기간은 약 3개월정도 소요되었으며, 비용은 위의 사진과 같습니다.
- 하판 모서리의 경우 살짝 찍힘이 있었는데, 그 흔적이 말끔히 사라졌네요.
- 가죽스킨은 교체를 못하지만, 기존 스킨에 페인트로 스킨 컬러를 바꾸는 것 같습니다.
- 일부분 오버홀도 가능하며, 오버홀 비용도 사진상에 포함되어있습니다.
위의 내용 이외에...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시면... 알고 있는 선에서 답변드릴게요...!!
나중에 스킨교체 포스팅도 기대해주시길... ㅠ
슈에이도에서 작업을 할때 기존마감(실버크롬)을 다 벗기고 난 후에 페인팅을 하는지 궁금하네요.
일부 찌그러짐이 복원된걸 보아하니, 다 벗겨내고 리페 하는 것 같아요 ㅎㅎ
나중에 함 물어봐야겠네요.
아직 안받으신거면 뭔가 조치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페인팅을 너무 두껍게 한것 같아요.....ㅜㅜ
ㅎㅎ 리페인트가 두껍진 않습니다 ㅎㅎ 라운드때문에 두꺼워 보이는 착시가...?
정말 나중에 가죽까지 브라운으로 바꾸면 기대가 됩니다 ~
저 리페만으로도 유니크해서 ㅋㅋ 브라운 스킨도 기대해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