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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F에 뛰었던 한국 프로레슬러
김일(역도산 제자)의 제자이자 양자인 '김덕'
1970년대에는 전일본 프로레슬링에서 점보츠루타와 양대산맥으로 활약했고, 한국인 최초로 WWF에 올랐던 선수 (타이거 청 리)
헐크호건,마쵸맨 등 당시 최고의 스타들과도 겨루고,
국제경기에서는 김일과 태그팀으로 활약도 했었음.
이왕표와 상대도 안될정도로 지위나 격이 높았지만, 김덕선수가 한국에 들어오려할때쯤에는 이왕표 무리가 한국프로레슬링을 쥐어잡고 있전 시기.
김덕을 쉽게 한국경기에 출전리켜주지 않았으며, 겨우겨우 출전한게
'쇼군 카미카제'라는 이름으로 악당역할을 시켰음..
당연히 짜여진 각본에서는 악당은 패할수밖에..
처음부터 이왕표는 자신의 선배이자 더 높은 커리어를 가진 김덕에게 승리를 시켜서 한국에서 인기를 줄 마음도 없었음;
그렇게 어영부영 패하는 악당역할만 하다가 결국 일본으로 가서 후배들을 양성하는데 힘쓰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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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미국에서 80년대 중반에 레슬링 애청할 시절
자주 나오시던 분이셨쥬
인기도 나름 괜찮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