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콘스탄티노플 함략
원래 배드엔딩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아라비안 나이트 저번화를 올릴때 타 사이트에서 콘스탄티노플 함략으로 사랑이야기를 그려달라고 하기에 두컷 정도 그려봤습니다...!
2. 만주팔기
갑옷 조아양!
동북아 갑옷중에선 조선갑옷 다음으로 그리기 좋아하는 만주족 갑주입니다. 이전에 창만게에 '정복같은건 하고싶지 않아'라는 만주배경 만화가 있었는데 그때부터 후금풍 갑옷에 푹 빠졌습니다.
3. 비시알프의 대이주
'백부장님... 저 바르바로이가 뭐라고 하는겁니까? 납치해간 남자들을 돌려주겠답니까?'
'조용히 하게 타데우스, 저들은 지금 우리가 남자들을 간수 못한 주제에 왜 성내냐면서 적반하장으로 화내는 중일세...'
'근데... 이놈은 왜 표정이 저렇습니까...?
'..... 자네를 넘기면 남자들을 돌려주겠다는군... 그게 비시알프족들의 관습이긴 하지.....'
'네????!!!!??'
《엘프들은 기원전 100여년부터 다뉴브 인근에서 나타났다. 그들은 '합일'이라고 불리는 현상 이후 그들 신들이 이 세계로 이주했다고 믿는다. 그 '대이주'의 시기동안 신들을 저버리고 북부에서 이주를 포기한 이들을 '스와르드알프', 이주를 지속하여 우리 서쪽 인간들의 로마 제국 영토까지 내려온 이들을 '료스알프'라고 한다.
그들중 가장 귀가 긴 이들을 그들 말로 '긴 귀'라는 뜻의 롱고이어드족이라 부르며, 서쪽의 테르빙기인들을 '비시알프', 동쪽의 그라우알프족을 '오스트로알프'라 하였다. 5년 전 로마시를 불태우고 북아프리카로 내려간 이들은 '반드알프', 갈리아와 브리타니아에 정착하여 조금씩 인간들과 다를바없이 섞인 이들을 '엘프랑크', '엘플로색슨'족이라 부른다.》
- 타키투스, 저서 《엘프마니아》 중에서 -
별건 아니고 나치엘프 시리즈를 그리다보니 나치엘프독일의 과거는 어떨까 상상하게되서 그려봤습니다. 이 세계에서는 '신성하지도, 로마도, 심지어는 인간마저도 아닌' 제국이 등장할 듯 합니다.
4. 외우주의 신, 취미로 버튜버를 하다.
인류의 미개한 이해로는 아직 알아들을수 없는 아재드립을 치는 한 유튜버를 그려보았습니다.
요즘 코즈믹 호러에 빠져있어서 코즈믹 호러풍 버튜버가 있다기에 싱글벙글하며 그린건데... 실제 방송을 보니 그냥 게이밍 유튜버라 좀 실망이었습니다..
5. 와!! 아시는구나!!
이건 최근에 그린건 아니고 한창 언더테일 흥했을때 그린 겁니다. 튀르크메니스탄 풍 프리스크랑 차라입니다...!
끗!
천일야화 작가님이시죠? 왜 군만두는 받아드시고 천일야화를 안그리는 겁니까. 얌전히 지하실로 돌아가시죠
선녀와사기꾼 2021/08/02 23:58
천일야화 작가님이시죠? 왜 군만두는 받아드시고 천일야화를 안그리는 겁니까. 얌전히 지하실로 돌아가시죠
유동닉 서양사학도 2021/08/03 00:04
군만두같은거 온적이 없어서 저도 근무태만으로 저항하는중입니다.
로리섹돌왕국 2021/08/03 00:04
만주팔기라니까 왠지 우리가 샤아할 것 같은 느낌...
펠로턴 2021/08/03 00:05
오올 ㅋ 이런거 좋아오
두부좋아해 2021/08/03 00:05
작가님 천일야화 넘 꼴려요 웃대서 잘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