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높이뛰기나 도마... 메달권 기대도 잘안하고...배구 축구 야구처럼 억대 프로가 있어 섞여 출전하는것도 아니고...양궁처럼 후원도 많은것도 아닌데...이렇게 메달따주는거 만으로도 참 감사하게 생각되네요.어려운 환경속에도 잘해줘서 감사한 맘입니다..
체고옆 아파트라 체조하는 체고애들 훈련하는거 지나갈때 보는데 진짜 짠해서 못보겠음 ㅜㅜ
모든 메달은 감동이지만
높이뛰기가 메달 땄으면 진심 대박이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제 마지막 도전 실패하고 웃으면서 거수경례할때 울컷했어요. 그래도 밝은 모습에 맘이 좀... 그렇더라고요...
배드민턴때 중계방송 안한거 욕먹어서인지 어제는 왠일로 kbs에서 육상위주+높이뛰기 간간히 보여줬는데
야구 재미없어서 육상 보는데, 점점 빠져들더니 정말 이번 올림픽 최고 명장면..
kbs도 별 기대안하고 중계 시작했던거 같은데 말이죠 ^^
이번대회 유일한 비전투종목 금메달 ㄷㄷㄷ
야구 축구 이딴것조 올임픽에서 퇴출했으면
야구는 진짜 참가팀도 별로 없는데다가 어휴
미국이금따야하니까 안되쥬ㅋ
저 두번을 뛰기 위해 얼마나 많이 뛰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