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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명동한복판을 걷다가 넘어진적이 있었는데 우연히도 딱 한손을 몸 아래로해서 바닥에 대고 몸무게를 지탱하는 자세가 만들어진거에요. 순간 창피한 와중에도 급 떠오르는 비보이가 춤추는 장면. 이때가 비보이같은게 유행하던때라 그런자세로 퍼포먼스 도입하던걸 떠올리고 그걸 흉내 낸다고 다리를 허우적 거렸으나 해본적도 없는 춤사위가 갑자기 짠~ 하고 춰질리가 없죠. 아마 바닥에서 왠 오징어가 후뷔적거리던걸로 기억하고 계신분이 하늘아래 어딘가에 살고 계실지도 모름.. 전 잊었습니다. 같이 잊어주시죠. =_=^
스케이트 보드짤 보니 이짤이 생각남...
아... 두번째 짤 모델분의 얼떨결에 파워 댄스는.. 너무 안쓰러워서도 못봐주겠네요.. ㅠㅜ 왜케 열심히 춰 ㅠㅜ 그만 해 ㅠㅜ
가오가 육신을 지배하는군
좋아, 자연스러웠어
꽤 자연스럽네..
삐 끗발 쥑이네요
예전에 콜라텍이 유행하던 시절... 동네에 새로 오픈한 콜라텍이 있어서 친구들과 놀러갔었어요. 신나게 춤추고 놀다가 화장실 가는데 화장실 입구에 물이 뿌려져 있어서 순간 미끄러짐... 순간 안 넘어지려고 팔을 짚었는데 왜때문인지 자동으로 '나이키' 동작이 완성되어버림. 주변 사람들이 '우와~ 뭐지 저 사람 대단하다~'라는 표정으로 보는걸 등 뒤로 느끼며... 화장실 들어가서 아픈 팔 부어잡고 살짝 눈물 흘렸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