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양쪽말 다 들어보고 싶은게 대게가 진짜 더럽게 비싸거든요...
의외로 단순한 오해에서 비롯된 해프닝일 수도 있을것 같아요.
영수증은 그냥 가격 천원단위 없이 떨어지게 맞추려고 품목 대충 집어넣고
실제로는 더 나왔지만 친구 입장에선 깎아주고 대게도 한마리 더 준걸 수도 있잖아요.
친구 입장에서는 영수증 품목 때문에 바가지를 썼다고 생각하고 있다는걸 모를 수도 있으니
야 치즈는 서비스 아니었냐? 하고 그 자리에서 한마디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입니다.
저는 지인이 공짜로 준다고 먹으러 오라길래
세식구 가서 이거저거 막 시켜먹고
배 뚜둘기고 잘 먹었습니다 하고 나왔는데
한시간쯤 뒤에 전화가 와서는
막 뭐라고 노발대발 하시더라구요
왜 카운터 밑에 돈 놓고 갔냐고...
엊그제 옥수수 한포대 담아놨다고 갖고가라고 하시네요.
친구도 아니고 그냥 동네에서 수영하닥 알게된 분인데
훈훈하지 않나요?
하하하~~~
lucky2021/08/01 01:16
개업선물을 저렇게 할 정도면 그냥 알고 지내는 사이가 아니었을텐데... 서로 가깝게 생각한 정도가 달랐던걸까..
온유바디2021/08/01 01:34
지인의 의도가 어떻든 포인트는 장사 드럽게 못하네...이네요.
27만원+개업을 신경써준 오랜 친구의 마음을 대충 계산해봐도 40만원보다 적지않을터..얼마가 나왔던 40만원 언저리를 먹었으면 말이나 따나 찾아와줘서 고맙다 이건 그냥 대접하고 싶다. 정 계산하고 싶으면 대게 3마리값만 원가로 받을께. 찾아와줘서 고맙고 언제라도 오면 잘 대접할께~ 이게 올바른 대응이죠.
지인이 아니고 장사치인데요
지인맞네.. 지랄하는 사람
이건 양쪽말 다 들어보고 싶은게 대게가 진짜 더럽게 비싸거든요...
의외로 단순한 오해에서 비롯된 해프닝일 수도 있을것 같아요.
영수증은 그냥 가격 천원단위 없이 떨어지게 맞추려고 품목 대충 집어넣고
실제로는 더 나왔지만 친구 입장에선 깎아주고 대게도 한마리 더 준걸 수도 있잖아요.
친구 입장에서는 영수증 품목 때문에 바가지를 썼다고 생각하고 있다는걸 모를 수도 있으니
야 치즈는 서비스 아니었냐? 하고 그 자리에서 한마디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입니다.
한마리 가격 빼줬을지도?
시세가 다르긴한데 쌀때는 키로에 6-7
한달전에 먹었을때 6.5이었네요
가게에선 더받아야 할테니 8-10으로 치고
두마리면 2-2.5키로 3마리면 3-4키로 정도일듯
대충 계산하면 제값 다받았네요
차라리 처음부터 매상좀 올려달라고 얘기를 하지.. 놀러오라니.. 놀러가서 27만원 개업 선물과 음식값 40만원.. 놀러간것치고 당한느낌이지
저는 지인이 공짜로 준다고 먹으러 오라길래
세식구 가서 이거저거 막 시켜먹고
배 뚜둘기고 잘 먹었습니다 하고 나왔는데
한시간쯤 뒤에 전화가 와서는
막 뭐라고 노발대발 하시더라구요
왜 카운터 밑에 돈 놓고 갔냐고...
엊그제 옥수수 한포대 담아놨다고 갖고가라고 하시네요.
친구도 아니고 그냥 동네에서 수영하닥 알게된 분인데
훈훈하지 않나요?
하하하~~~
개업선물을 저렇게 할 정도면 그냥 알고 지내는 사이가 아니었을텐데... 서로 가깝게 생각한 정도가 달랐던걸까..
지인의 의도가 어떻든 포인트는 장사 드럽게 못하네...이네요.
27만원+개업을 신경써준 오랜 친구의 마음을 대충 계산해봐도 40만원보다 적지않을터..얼마가 나왔던 40만원 언저리를 먹었으면 말이나 따나 찾아와줘서 고맙다 이건 그냥 대접하고 싶다. 정 계산하고 싶으면 대게 3마리값만 원가로 받을께. 찾아와줘서 고맙고 언제라도 오면 잘 대접할께~ 이게 올바른 대응이죠.
첨엔 진상인가했는데 선넘네; 가게에서나온건 다받아야한다는 신조이지만 ; 저도가게하지만 친구가놀러와서 매상올려주면 먹는가게가도아니고가족끼리하니.. 끝나면 그이상대접합니다. 그저 이까지온 지인이 감사하고 지인상대론 장사하지않는단주의라 그렇지만... 그냥가던..가게에서도음료하나 계란찜하나만줘도 폭풍감동해서 지인데리고 맛+감동까지 홍보대사를자처할텐데...아쉽네요
근데 살다보면 진짜 저런사람 은근 많고 가급적이면 조금이라도 일찍 연을 끊어야 정신과 경제에 손해를 덜 봅니다...
나같으면 공짜로 줍니다
27 만원이나 선물해준거면 그냥 안면만 알고 사이는 아닐터
그깟 게한마리가(비싸지만) 뭐가 중합니까
원래 지인 장사시작하는데 가면
받아라/안받는다로 싸우다가 돈 던지듯이 놓고 도망나오는게 맞는거 아닌가 ㅋㅋ
저건 그냥 손절이 답이네요 저 가게도 조만간 망할듯
단골 관리 전혀 안될 가능성 100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