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내 숨겨진 보상의 딜레마.jpg

단순히 일직선 게임 진행에서가 아니라

조금 머리를 쓰고 맵을 뒤져야 찾아낼 수 있는 숨겨진 보상

즉 게임을 따라가는 수동적인 플레이보단 능동적인 플레이를 통해 찾아낼 수 있는 보상.

그런데 이 보상은 설계를 굉장히 잘 해야하는게

1. 보상이 구리다

능동적으로 머리를 굴려가며 보상을 찾아냈더니 그 새로운 경험에 대한 보상이 짜다?

수집 요소에 미친 사람들이 아니면 다음부터는 아무도 안 찾는다.

2. 보상이 좋다.

정작 게임 진행에 집중하지 못하고 숨겨진 보상 찾는 데 집중하게 됨.

만약 게임의 진행 구조가 복잡하다면 이게 아예 본편 진행에 대한 몰입을 방해할 수도 있음

많은 게임들은 이 숨겨진 보상 요소에 히든 스토리 요소를 넣든지

적절한 수준의 가치를 가진 보상을 조절하여 밸런스를 잡든지

아니면 다른 방법을 통해 그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