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 Leica 50mm Summicron-M Rigid "He에이브이y Knurl"

오늘은 왠지 제목이 길었죠 ?
라이카 세상을(?) 떠돌다 보면, 뭐 이런 렌즈도 있나 ? 하고 덤덤히 넘기게 될때가 많습니다.
특히 웹서핑에서는 더더욱 그렇긴 하구요, 사실은 여우와 포도처럼 ‘뭐 큰차이가 있겠어..이쁘긴 하네..’ 라고 덤덤히 넘어가곤 했습니다.
사실 잠깐 또는 몇일간 머리에서 떠오르곤 하지만, 금전적 여유가 없거나 또는 어차피 구하지 못할거라 생각하면서 머리를 식히기도 하지요, 서론이 길었지만 그러던차에 포럼 회원님의 장비를 보면서 ‘아…’ 만 외치다가, 회원님의 방출로 무사히 제 손으로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모양이나 스토리가 너무 마음을 동하게 하는 렌즈 였습니다.
그리고 지갑도 가볍게 만드는 렌즈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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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드 아닌가?? 이지만 잘보시면, 리지드 + 2세대 크론의 결합품 입니다.
과도기적 렌즈로, Black Leica 50mm Summicron-M Rigid "He에이브이y Knurl" 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장점은 0.7미터의 초점거리, 그리고 그시절 라이카의 코팅 인듯 합니다 (녹티 1.2도 이 시절이죠).
많이는 아니고 몇백개 정도 만들어 졌다고 추정되고, 그래서 잘 보이는 렌즈는 아닌듯 합니다. 하지만 제가 구한뒤 찍어보고 느낀건 ‘사람은 역시 배워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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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파이지만, 오랜만에 50미리중에 참 마음에 드는 렌즈를 구한듯 합니다. 조작감이나 결과물도 참 괜찮은듯 합니다, 그래서 고민은 50주년 리지드를 방출해야 하나? 라는 행복한 고민중 입니다.
그리고 요 몇일 작례들 올려 봅니다.모두 더운 날씨 건강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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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ca m10r, m240 + 50mm Summicron-M Rigid "He에이브이y Kn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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