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3학년 때였나...
타지에서 학교 다니던 때였는데 저 기능 알고 "오 대박. 위험한 상황을 대비해서 이건 꼭 켜 놔야겠다. 부모님은 휴대폰을 잘 안보시기도 하고... 제일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언니한테 문자 가게 해 놔야지."
그렇게 음량버튼 4번인가로 설정 해 두고 다행히 쓸 일 없이 시간이 흘렀거든요....
근데 그때 한참 열심히 하던 게임이 휴대폰으로 걸음 수 측정해서 그걸로 에너지 얻고 행성 발견하는 게임이었단 말이에요
새 행성 탐사 보낸다고 룸메언니랑 오밤중에 둘이 핸드폰 흔들고 공중으로 던졌다 받고 난리 바가지였는데
갑자기 전화가 오는거에요...
알고보니 핸드폰 흔들면서 음량버튼이 계속 눌러져서
응급상황. 도와주세요. 뭐 이런 문자가 친언니한테 네 번이나 가서 언니가 놀라서 전화 하고.... 미쳤냐고 혼나고ㅠㅠㅠ "아니이... 워커 하는데 에너지가 없어서.... 어... 응... 폰 흔들다가.... 미안... 미안해... 응... 쉬어..."
오오
가족들 다 해야겠다..
위험한 세상..
대학교 3학년 때였나...
타지에서 학교 다니던 때였는데 저 기능 알고 "오 대박. 위험한 상황을 대비해서 이건 꼭 켜 놔야겠다. 부모님은 휴대폰을 잘 안보시기도 하고... 제일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언니한테 문자 가게 해 놔야지."
그렇게 음량버튼 4번인가로 설정 해 두고 다행히 쓸 일 없이 시간이 흘렀거든요....
근데 그때 한참 열심히 하던 게임이 휴대폰으로 걸음 수 측정해서 그걸로 에너지 얻고 행성 발견하는 게임이었단 말이에요
새 행성 탐사 보낸다고 룸메언니랑 오밤중에 둘이 핸드폰 흔들고 공중으로 던졌다 받고 난리 바가지였는데
갑자기 전화가 오는거에요...
알고보니 핸드폰 흔들면서 음량버튼이 계속 눌러져서
응급상황. 도와주세요. 뭐 이런 문자가 친언니한테 네 번이나 가서 언니가 놀라서 전화 하고.... 미쳤냐고 혼나고ㅠㅠㅠ "아니이... 워커 하는데 에너지가 없어서.... 어... 응... 폰 흔들다가.... 미안... 미안해... 응... 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