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전설이 '젤다'의 전설이 된 이유.rtf

 

 

 

닌텐도는 패미컴으로 출시할, 게임 역사를 송두리째 뒤바꾸어놓을 새로운 게임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 게임의 제목을 지으려고 하는데

 

 

 

 

 

 

미야모토 시게루: 링크의 전설은 뭔가 식상하지 않음?

 

 

 

 

 

 

그래서 여주인공의 이름을 따 젤다의 전설이 됨.

 

 

 

 

 

 

 

 

 

 

그리고 시간은 흘러... 이 작품의 후속작을 내놓는데

 

 

 

"1편에서 젤다의 전설로 했었는데 주인공 이름이 아닌건 좀 이상하지 않나요?"

 

그래서

 

 

 

 

 

링크의 모험으로 출시함

 

 

 

 

 

 

 

 

 

근데 이 시리즈는 젤다의 전실 시리즈중 가장 평가가 좋지 못함

 

 

 

...사실 이런 평가는 정말 억울한게, 이 게임은 평범한 수작 정도는 됐었지만

 

전작이 너무 개쩌는 게임이었던지라......ㅠㅠ

 

 

 

 

 

 

 

 

+ 미야모토 시게루 왈

 

 

"가장 후회하는 작품은 링크의 모험이다. 밥상 뒤집기가 한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원래 기획대로 만들면 게임이 재미가 없어진다. 기획에는 밥상 뒤집기가 필요하다"

 

 

 

 

 

 

 

 

 

그래서 다시 후속작에서는 젤다의 전설 타이틀로 돌아갔는데

 

 

 

 

그게 하필이면

 

 

 

 

 

 

 

 

 

 

세기의 명작 신들의 트라이포스

 

 

 

 

 

 

 

그래서 그 이후 계속 젤다의 전설로 고정됨

 

 

 

젤다의 전설 시리즈 전체 통틀어서 '젤다의 전설' 타이틀이 쓰이지 않은건 저 2번째 시리즈인 '링크의 모험'밖에 없음

 

 

 

 

+외전까지 포함하면 Wii에 출시됐었던 링크의 보우건 트레이닝 + 위재퍼라는 작품도 있긴 한데 이건 좀 특이하기에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