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취미로 사진을 시작한지 1년정도된 병아리입니다.
성능좋은 소니카메라만 사용하다가 어느순간 자신을 돌아보니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의 즐거움" 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더라구요.
또한, 처음에는 몰랐는데 취미로 사진을 찍는 사람에게는 디자인과같은 감성적인 측면이 주는 만족도가 기계적 성능의 월등함보다 더 크다는것도 느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게 라이카m10이였는데, 핫셀의 907x를 보고 괜찮은것 같아서 구매를 고민중입니다.
리뷰를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단점이 생각보다 많은것 같아서 실제 사용하시는분들은 어떻게 느끼시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읽어본 단점들은 이러합니다.
1. 중형이기는 한데, 크롭된 중형이라 가격대비 아쉽다.
2. 밝은 낮에 LCD가 보이지 않아 사용하기 힘들다.
3. 답답한 af
4. 불편해서 사놓고 생각보다 많이 안꺼내게 된다
5. 배터리가 너무 빨리단다
대략 이런것들이였는데 실제 써보신분들은 만족하시나요?
구매를 한다고 하면 추천할만 한가요??
https://cohabe.com/sisa/2081499
907x 쓰시는분들 만족도가 어떠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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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 M10 올해 907x 기회가 되어 영입 후 사용중입니다.
1. 크롭 중형이여도 저한테는 135 풀프보다는 좋습니다.
2. 밝은 날은 어쩔 수 없긴 합니다..ㅠㅠ
3. AF가 좀 답답하긴 합니다. 전 MF로 주로 찍어서 큰 문제는 아니네요.
4. 전 이뻐서 더 자주 들고 나갑니다.
5. 배터리는 소니 fw50과 z100배터리 중간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빨리 달긴 하는데, 괜찮았네요.
추가로 사용하다 보면 은근 발열이 있고, 묵직합니다.
907이 라이카보다 찍는 과정에서의 즐거움은 조금 덜 한 것 같습니다만,
결과물이 너무 좋아 즐겁게 사용중입니다.
둘다 써보셨는데 만족감은 어떤게 더 높으신가요??
저는 907입니다. 순수 디지털로 쓰면 라이카보다는 좀 찍는 재미가 덜 할 수 있지만 필름 바디들과 물리면 라이카만큼 재밌습니다.
사진은 503이랑 결합했던 모습입니다^^.
결과물로 생각한다면 당연 907x 핫셀구형 v마운트 500시리즈 200시리즈등 모두호환됩니다. 필름과 혼용해서 사용 가능하며 감가율도 적으며 그래서 핫셀 필름바디들이 배로 올랐지요 135mm 풀프레임이 날고뛰어도 중형크롭엔 안되죠 라이카 물론 디자인적인 면에서는 예쁘죠 하지만 사진이라는 결과물이 근본이라 봅니다. 본인의생각에 결과물보단 카메라의 디자인과 메카니즘을 중시한다면 135로 가는거고그렇다고 907x가 디자인적인면에서 떨어지진 않는다고 봅니다. 좋은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
디지털로 6x6중형을 구현하는건 불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