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서울대학생의 쌉소리.jpg

크 역시 제국대학 학우 는 다르네요.

역시 인성교육이 중요해

공부잘함 = 모범생 = 명문대생 = 인성 좋음
이라는 요상한 인식이 깊게 박혀있지

지난번에 학벌 좋으면 기본적으로 사람 좋겠지 하던거 역겨워서 뭐라고 했더니 겁나 난리치던데 이걸 보고 뭐라고 할까?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물음표가 딱 보고 걍 내려버림 ㅋㅋ

경성제국대학 수준

저런말 하는거보니 서울대도 별거없나보다

공부를 잘하면 뭐해 그보다 먼저 사람이 되야지 사람이

차라리 다른 서울대생처럼 청소 제대로 안 했다고 하지 저건 꼴에 배웠다고 같잖게 키보드놀리네

저번에 이번거 까는 글 올리니 서울대생에 대한 열등감으로 이런 글 올린다는 ㅂㅅ있었지

호우~ 순사 새끼들이 세운 학교 꼬락서니 알만하고!

혹시나 싶어 끝까지 자세히 읽어봤는데 요약과 다를 게 없네

???: 지잡대놈들 또 서울대까는거 또 시작이냐?

청소부 같은사람도 저런 참사 안나오게 바꿀수 있는게 대학생들인데 저런 헛소리나 처하고 있네

사회생활 해보면서 느낀거지만
그냥 공부잘하는 머리하고 일 잘하는 머리는 따로 있는거 같음
공부는 잘하는 반면 생각이 없는 케이스가 많더라

공부잘하는 인간폐급 많음 서울대 ㅇㅇ

저런거 직접 안겪으면 정말 모름
파업이 괜히 있나 걍 모든 청소하시는 분들이 일제히 일 안하면 한달도 안되서 백기 들텐데
현실적으로 청소원분들 파업하는게 불가능하겠지...ㅠㅠ

학력≠인성
대가리만 좋으면 뭐하누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보려면 고개를 들어 관악을 보라는 이유가 있구란

나는 이 집단을 [시험엘리트]라고 부른다.
이 집단은 기괴하게도 모든 공정이 시험점수로 해결가능하다고 믿으며
대부분 집이 자가보유인 수도권, 서울 거주민이고 사교육에 큰 지출을 경험해본 이들이다.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시험점수로 모든 평가를 해결하려는 괴이한 믿음.
2. 자신의 학력이 뛰어나니까 사회는 알아서 자신에게 부와 명예를 가져다줘야한다는 믿음.
3. 대부분 자기 전공이외에 이해도가 심각하게 떨어짐. (예시로 공과계열은 문과를 통으로 무시하지만 민법형법구분도 못하고 3권분립도 제대로 모른다.)
이외에도 기괴한 특징들이 몇가지있는데 책을 써서 내도 될 정도로 슬슬 집단화가 되고 있다.
이들은 정규직에 대한 과도한 망상이 있다. 자신은 학벌이 좋으니 정규직을 해야한다는 것이고 고졸은 그러면 안된다는 것이 대표적이다.

노동가지고 한계효용 드립치는 놈치고 국부론 읽은 놈 본적이 없다

인성과 별개로 멍청한거다
서울대애들 저렇게 사고하면서 자기들이 똑똑한줄아는데
현실에서 저렇게 문제처리해서 먼가 제대로 성과창출하는 놈 본적이 없다.
진짜 천재급 해외유명대 애들은
간단심플하고 누가봐도 이게답이란 것을 제시한다.

개념어는 이론이야. 그걸 현실에 적용하는 건 쉽지 않은 거지.
한계니, 기회비용이니 하는 개념어는 배웠을지 몰라도, 학문의 가장 기본중의 기분은 알지 못하는 거 같네

공부만 한 사이코패스이지 사람이 죽었는데 경제 논리가 어째?
부끄럽지도 않나

면접 볼때 저런거 걸려라

말 진짜 못하고 글 진짜 못쓰네
기회비용이니 뭐니 논리 내세우려고 헛소리하는데
자세히 보면 다 틀린 말임

저거 고치려면 뭘해야할까
걍 노동자를 더뽑으면 해결되나

사람의 권리의 문제에 가치판단을 생략하고 들어가는 뽄새는 사람을 쇳덩이와 같은 단순 자원으로 볼 때에나 성립가능한 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