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피겨뚤래로 유명한 작품
「메달리스트」
피겨스케이팅을 이야기로 하고
사랑받지 못한 소녀가 성장해 나가는
왕도 스포츠물이다.
이 작품이 탄생하게 된 배경에는
소소한 에피소드가 있는데
작가인 츠루마 이카다는
무명 작가에 불과했고
우는 어둠이라는 작품으로
공모전에서 상을 받은게 전부였다.
하지만 그가 좋아하는것이 있었는데
바로...
성우인 하루세 나츠미
이쪽도 마찬가지로
변변한 작품 하나 없고
그나마 데레마스에서 류자키 카오루 역을 한게
그나마 커리어에 쓸만한 한줄이라는것 뿐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사람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천사가 내려왔다며
하루세 나츠미를 응원하게 되었고
그게 얼마나 열혈적이었냐면(...)
개인적으로 팬북을 제작했는데
팬북의 분량이 무려 120페이지에 육박하고
분량도 알차게 채워놓았다는것
그리고 그걸 인터넷에 배포까지 했다.
혹시나 궁금한사람은
이렇게 까지 해도 되나 해서
본인도 죄책감에(...) 눌려있을때
하루세 나츠미 팬사인회를 가게되었는데
하루세 나츠미가 그 팬북의 존재를 알고있었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하자
그자리에서 대성통곡하며 눈물을 흘렸다고한다
여튼 이 이야기가 왜 나오냐고?
하루세 나츠미가
피겨 스케이팅을 좋아하거든(...)
이전에 선수로 뛰었다는 소문도 있는데
여튼 피겨스케이팅 관람이 취미라고 한다
그러면 어떻게 되는거냐면
이 메달리스트라는 작품 자체가
작가가 자기가 좋아하는 성우에게
헌정하는 작품이라는것
이후 1권발매 광고 나레이션을 하루세 나츠미가 맡았고
대단하네. 뭔가 흐름은 다른데 바쿠만 생각도 나고
종야홍 2021/07/22 23:55
대단하네. 뭔가 흐름은 다른데 바쿠만 생각도 나고
하늘서리 2021/07/22 23:56
120페이지짜리 팬북 ㄷㄷ
MQEY2KH/A 2021/07/22 23:56
결혼하는건가
깊은바다나미 2021/07/22 23:56
너 츠루마 이카다지?
개꿀맛 게맛살 2021/07/22 23:57
능력있는 덕후의 혼신을 다하는 건전한 덕질 ㅋㅋㅋ
서부던전탐색자 2021/07/22 23:57
여자 주인공도 저 성우랑 닮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