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1 + 600gm ] 이런 순간은 안 담아본 사람들은 절대 모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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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빠른 매가 번쩍 하고 나타났다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상황들....
그 촬영순간에 ....
파인더에 매가 포착되는 그 짧은 순간..의 그 짜릿함과
짧기 때문에 더한 손맛?
경험해 보지 않으면 정말 말로 전해 드리기가 어렵네요...
과거 몇 차례나 매를 담으러 갔지만,
번번히 제대로 된 사진 한장 못 담고 돌아가셨던 분들도 제법 있을텐데..
요즘은 장비가 많이 좋아져서, 그런 분들도 '매'를 촬영하기 참 편한 세상이 된듯 합니다...
그리고 촬영 순간을 온전히 보여드릴 수 있는 시대가 온 것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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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197컷에 사진이 사용되었습니다. )
a1 이전에는 이런 컷을, 순간 사용된 연사중에 핀 맞은 몇장에 사진만 사용이 가능했는데요..
이제 이렇게 핸들링만 잘 하면, 상황에 풀~ 씬이 촬영이 가능해 졌습니다...
a9II 때도 괜찮은 편이였지만,
a1에서는 연속촬영중에도 일정수준에 규일한 정확도가 훨씬 좋아진거 같았습니다.
이렇게 비슷하게 촬영 가능한 DSLR 장비는 없구요..
미러리스로도 a1에 근접 가능한 바디가 그리 쉽게 나올거 같지 않다는 예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a1 업데이트가 있었는데, 그후 정확도나 여러부분이 더 좋아졌다는 느낌을 받는 요즘입니다.
a1 쓰면 쓸수록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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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 빛 바다 위를 수 없이 ...수 놓은 빛 방울들....
이런 컷들을 사진 뿐만 아니라..
온전히 보여드릴수 있는 날이 와서 저 역시 기쁘네요....
좋은 하루 되십시오...
' Color & Sensibility in the End '
' Can you see that? Can you express th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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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사진가. 조중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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