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아이스크림 이름 아니야???"
이제 내년이면 중학생이 되는 딸이 학교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영화 이야기를 하다가 나왔는데...
대부분의 아이들이 저렇게 대답했다고 하네요...
음...........
곰곰히 생각해보니...우리딸은...
절름발이가 범인인것도 모를꺼고...
부르스 윌리스가 유령인것도 모를텐데...
이제 오늘 방학이어서...하루에 영화 한편씩 보여주려고 합니다.
중학교 1학년이 꼭 봐야할 영화? 명화? 뭐가 있을까요?
저는 인생은 아름다워 부터 시작해 볼까 하는데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https://cohabe.com/sisa/2074985
딸에게서 들은 충격적인 이야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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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시카
아놔 슬쩍 스포 날리는 센스!!!
백투더퓨쳐...
꼭 알아야할 필요있을까요?
아이들 취향도 아닐텐데...
아....이건 생각못했는데..^^ 제가 너무 꼰대 인걸까요 ^^
눈높이에 맞는 영화 보여주면 좋아합니다.
포레스트검프, 캐스트 어웨이, 이티, 쥬라기 공원 같은거 초딩들에게 보여주면서 같이 봤는데 재밌어 하더라구요
요즘 시대의 명작이 있는데 굳이 고리타분한 우리 세대 명작을 보여줘요. 세상이 확 바뀌었어요.
인생은 아름다워는 봐도봐도 좋지요~... 인생은 본다음에 식스센스 가시죠~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극장에서 펑펑울었었네요..
죽은 시인의 사회, 뷰티풀 마인드,
우리도 부모님 세대가 열광하던 그런 영화를 다 보면서 자라진 않았잖아요
물론 어떤 마음이신진 알겠지만 싫어할수도 있을것같아서요 ㅎ
최근 좋은 영화도 많은데 굳이 고전영화를 보여줄필요가..?
어른기준의 띵작이지.. 애들한테는 지루한 영화일껄유..
시네마 천국, 케스트 어웨이, 여인의 향기등 나름 감동깊게 본 영화네요. 잔잔한 여운이 남는 그런.... 다른 좋은 영화도 많지요. >..<
어릴땐봐도 모를꺼같은데여..ㄷㄷㄷ
쉰들러리스트...
피아니스트의 전설, 쇼생크탈출, 포레스트검프
인도영화 세얼간이들 괜찮을거 같네요. 가볍게 볼 수 있는 하이틴 영화는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라고 다크나이트에 나왔던 히스레저 초기작품으로, 미국 10대 청소년들의 생활들을 잘 표현했습니다.
혹시 어릴때 5-60년대 흑백영화 보셨었나요 ㅋ
똑같은 상황아닐까요 ㅎㅎ
애수의 소야곡, 울고넘는 박달재 들어보실래요'"?
어린이 감성에서는 빅
명화를 통한 선행학습 자녀들을 위해 좋은 생각이네요.
굳이 딸한테 보여줘야 할 이유는 뭔가요?
아빠, 인생은 아름다워는 제시 노래인데?
초딩 아이들에게 포레스트검프나 이티 같은거 보여주니까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하아...
제가 어릴적에
아버지가 왜 자꾸 고전영화를(서부,홍콩 등) 빌려보는가 싶어서
요즘 잼난 헐리웃 액션 보자고 했더랬던 기억이...
좋은 생각 같은데요
Singin' In The Rain (사랑은 비를타고) 1954 년 작품
The Sound Of Music (사운드 오브 뮤직) 1969 년 작품
추천합니다
세대별 명작은 존재하고 그걸 떠나서 부모와 자식이 영화를 한께 본다는 사실이 중요하지요
취향은 변하기도 하고 요즘 세대라고 꼭 요즘것만 맞는건 아니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