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집으로 이사온지 대략 2달 좀 넘음.
5월초에 이사왔는데 이 2달 남짓 사이에 뭔가 사건이 좀 많았다;
일단 이사와서 1주일도 안되서 VR장비 센서 달려고 천장에 트래킹 설치하다가 그대로 추락해서 허리 삐끗+팔목 접질림.
병원 가서 엑스레이 찍어보니 다행히 뼈 이상은 없었는데 1달정도 고생하고;
처음 다쳤을때 살점 파인건 (극혐)붙여두고 유게 올렸다가 베스트 간적 있으니 이건 치료 후 짤;
드론으로 일을 하는데 내 병쉰적인 판단미스로 항정살 모양으로 살점 2덩이가 잘려나감;
이건 이제야 좀 버틸만 하게 괜찮아진거 같음;
집에서 술쳐먹다가 슬슬 자려고 하는데 안방을 들어가야지 옆에 잇던 TV에 몸통박치기를 해버림;
수리비는 86만원인데 재고가 없다고 하고 새로 사려니까 최소한 같은 65인치 이상을 사려니 요즘은 너무 비싸..... 방치중;;
앵간하면 75나 85인치 사고싶은데 저번달에 부모님 선물로 75인치 TV 일시불로 사드려서 내 TV살 생활비가 빠듯하다 ㄷㄷㄷㄷㄷ
그리고 저번주엔 뒷목잡고 쓰러짐...;
요즘 업무때문에 스트레스 심하게 주는 ㅄ같은 업체가 하나 있는데 3주간 나랑 회사 과장이 스트레스 개같이 받다가
가뜩이나 머리에 열나고 가슴도 답답하고 짜증나 죽겠는데 회사 이사가 '니가 뭔 스트레스 받는다고 그려나' 하는 한마디가 트리거가 되서
진짜 뒷목잡고 억. 하고 기절함;;
병원 가봤고 뭔 혈액형광주사 맞고 뇌전단 찍어봤는데 결과는 2주쯤 뒤에....
.............뭔가 ........집에 마가꼈나;;;
나 살아 남을 수 있겠냐?; ㄷㄷㄷㄷㄷㄷ
집이 아니라 회사에 마가 꼈구만 뭘
이사도 존나 놀랐겠다 ㅋㅋㅋㅋ
당분간 술 마시지 말고, 뭘 하든 조심조심하자
회사 다른데 알아보고 지금 회사를 손절하는게 나을거 같은데
인조외계인 2021/07/21 03:06
집이 아니라 회사에 마가 꼈구만 뭘
루리웹-4875823521 2021/07/21 03:07
헐
뷰티샵 2021/07/21 03:07
당분간 술 마시지 말고, 뭘 하든 조심조심하자
lilillliiilll 2021/07/21 03:07
부적붙히고 달마도사그림 달아라 방마다 팥뿌린다음 몸에다가 팥뿌리고
꿈처럼 멋지게 2021/07/21 03:08
이사도 존나 놀랐겠다 ㅋㅋㅋㅋ
Timber Wolf 2021/07/21 03:09
깨니까 끅끅거리며 울더라;;
덴드로비움[후미카P] 2021/07/21 03:08
회사 다른데 알아보고 지금 회사를 손절하는게 나을거 같은데
史料(사료)모으는 루리인 2021/07/21 03:09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