쩨리 먹자 구구구구...(m3+시계륵)

몸이 안 좋아 집 밖을 안 나가니 사진 찍을 일이 없네요.
애들이 사진 찍어달라고 계속 닥달해서 지난주에 사 둔 제리 먹는 사진 찍으면 되겠다 해서 오랜만에 카메라 꺼내 봤습니다.
모 카드 회사에서 포인트로 살 수 있길래 애들 사진 소품으로 좋겠다해서 바로 겟!(한 봉지에 6개는 너무 하잖아!)
아니 잠깐만 세팅 좀 하자 이것듀라.
딴 집들은 안 찍히려 한다는데 이것들은 카메라만 들면
아빠 나도나도! 서로 찍히려고 난리네요.

보정은 장당 1분이다라는 생각에 맨날 그레인으로 다 가렸는데 조명 쓴 건 그레인 넣으니 이상해서 그냥 했더니 잡티만 지워도 한세월이네요.

코시국에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서 노는 방법을 연구해야겠습니다. 더운데 몸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