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 장모 싸움이 저희 부부싸움으로 번질뻔했네요

장인어른이 안그러던분인데 뭐에 화가나셨는지 물건 던지고
소리치고해서 주위에서 경찰신고하여 가정폭력 그런거로
말이 나왔나본데 격해진 상황에 장모님도 언성높혀 다투시다가
장인이 차마 때리지는못하니 밀쳐서 넘어지고 하셨나봐요
이걸 처형이 아버님에게 막질러댔고 더 악화되었는데
이 소리를 전화로들은 와이프가 이혼해라 어쩌라 얘기하고
저에게도 하소연하고 이건폭력이고 엄마불쌍해서
이혼하라고 해야겠다해서 제가 넌 그냥 중립 지켜라
느그엄마이기도 하지만 느그 아빠이기도한다 장인이 너희에게
그동안 그랬다면 모르겠는데 이번에 이런거보면 아버님이
뭔가 쌓인게 터진거같다 엄마만 불쌍해말고 아빠가 왜
이러는지 그것부터 생각하고 듣고 그때 얘기해라했다가
때려야만 폭력이냐 어쩌구 저쩌구하길래
아버님이 니들에게 단한번이라도 때리거나 욕하거나
지원 안해준거 있냐니까 그거랑은 별개라고..그래서
그냥 가만히 얘기만 들어주고 풀어주기만하고 직접적으로
딸이 이래라 저래라 하지말라고 하니까 또..ㅈㄹㅈㄹ하네요
그래서 니들집 니맘대로해라 그렇게 한쪽으로 정해서
말할거면 나에게 얘기하지말고 ..하고 낚시갑니다
참고로 장인어른은 이혼한 애있는 처형 10년넘게
애들이랑같이 사교육부터 모든거 지원하면서 돌봐주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