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스승)에게 자랑스런 아들이 되고 싶었고,
그렇기에 무술가로서 최고위치인 용의 전사를 .목표로 뼈를 가는 듯한
가혹한 수련을 견디며 살아왔지만
웬 호덜덜하는 노인의 한마디에 꿈이 부셔지고,
거기다 믿었던 아버지조차
그 한마디에 바로 수긍하고
아무말도 없이 아무것도 해주지 않음
"아버지에게 자랑스런 아들이 되기 위해"
용의 전사가 되려 했던 타이렁은
용의 전사가 되어 아버지에게 인정받겠다로
삶의 목적이 바뀌어버림
시푸가 그저 왜 안되냐고 따져주기만했어도
빌런까지 되지는 않았을지 모를 타이렁
그렇다고 진짜 시푸가 따질줄 모르고
단순히 우그웨이가 안된다고했기때문에
바로 수긍한것인가라고 한다면
왠 뚱뚱한 판다가 용의전사가 될거라니까
겁나 따지고듬
사실 타이렁이 용의 전사가 되지 못한다했을때
바로 수긍한 이유는
시푸도 왜 안되는지는 이미 알고있었던거임
1,2가 빌런이 좋아서 기억에 오래남는것같음. 3넌 나가있어
로쉑 2021/07/17 21:48
1,2가 빌런이 좋아서 기억에 오래남는것같음. 3넌 나가있어
343길티스파크 2021/07/17 21:50
3은 주타이쿤 막으려고 목버스터처럼 급하게 만든것 같음 ㅋㅋㅋㅋ
MASMA 2021/07/17 21:49
ㄹㅇ 무협지임 ㅠㅠ
우뭇가사리3호 2021/07/17 21:49
솔직히 타이렁 갱생엔딩도 가능했을텐데 완전 가루로 만들줄은 몰랐지
Bull'sEye 2021/07/17 21:50
내 생각에 갱생의 여지는 포를 쓰러뜨리고 용의 문서를 탈취해선 내용이 없었고, 기껏 포가 큐레이팅했더니 혈 때리려고 한 시점에서 사라졌다고 봄
우뭇가사리3호 2021/07/17 21:52
그렇기때문에 가루엔딩이긴하지만 포가 완전히 박살을 내버린다음에 용의문서를 어쩌다 보고 그 뜻을 이해한 포에게 패배한 자신은 용의전사의 자격이 없었다 라고 깨닫고 갱생하는 전개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지.
루리웹-3172632105 2021/07/17 21:50
원래 타이렁자체가 좀 내면의 악이 충만한 인간? 이었고 그걸 보여줄만한 장치들도 작품안에서 나오니까
그래서 시푸도 어쩔 수 없이 인정했지 그냥 용의 전사 시켜준다고 도덕적으로 행동할만한 놈은 아니었어
루리웹-3172632105 2021/07/17 21:51
시푸는 우그웨이 말이라고 다 인정하는 사람? 이 아니었다는 장치가 진짜 팬더가지고 따질때니까
맞는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