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어야 모델이라는 너에게...픽션 몇자 적어봅니다.

왜 스스로 중고로 만들려고 하는지
처음에는 손목 발목만 벗기겠지만
그게 손목 발목이 잘린다는 것을 너는 잘 모르는거야.
결국에는 뼈와 살까지 발라먹고 널 버리겠지
이 사회는 쉽게 질리는 그런곳이니까
그래서 널 한커풀 벗긴다고 좋아할 필요없어.
아무리 이쁜 바비인형도 포장이 구겨진다면 소장가치가 떨어지지
근데 너는 말하는 바비인형이자나. 인생은 한번뿐이라고.
니가 죽지 않는한 밀봉이 되는일은 없단 말이야.
그만큼 중요한 일인데 너는 너무 쉽게 생각하는거 같아.
요즘 사진을 보면 너무 안타까워
왜 스스로 감옥안으로 들어가려 하는지 모르겠어.
제일 아름다운건 눈으로 바라보는거지.
왜곡된 렌즈의 눈으로 보고 싶지 않아.
단지 오래보고 싶어 널 사진에 담는거라구.
그걸 모르고 좋다고 스스로를 벗기며 감옥으로 들어가는 너가 불쌍해.
그렇게 이용당하지 말라고.
사진의 주체는 모델이야. 근데 감옥에 갇히면 주체는 바뀌게 되.
넌 그안에서 평생 만두나 먹고 있어야 한다고.
너의 벗겨진 만두만이 평생 너를 쫓아다닌다는것을 명심해.
공자는 인형을 만든자에게 후세가 없다고 하셨지.
그 인형을 통해서 순장의 풍습이 생기고 결국 생사람을 같이 매장하게 되었기 때문이야.
너의 매력을 순장하는 그런 사진은 없었으면 해.
사진은 널 정말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친한 친구만이 찍어줘야해.
돈으로 포샵으로 가공된 슬픈 마네킹은 니가 아니야. 그냥 쓰레기지.
사진이 아무리 이뻐봤자, 너를 닮지 않으면 그건 니 사진이 아니야. 그림이지.
여자들이 서로 착한맘으로 경쟁하면 세상이 더 좋아진다고 봐.
서로 성형이라도 해서 이뻐지려고 하다보니 남자도 그 그물에 걸리고
세상은 그런 연놈들이 만들어 가고 있지.
여자들이 서로 착해지려고 노력한다면 성형이든 돈으로 몸으로 파는 일은 없을거야.
그런것은 동물도 하지 않는 짓이라고. 만물의 영장이 짐승만도 못한 일을 하는게 우습지 않아.
얼굴이 아닌 서로의 맘이 이뻐지려고 노력한다면 인구는 자연히 증가하고.
결혼이 선택이라는 ja위는 사라질거라고 봐.
남자가 착한 남편이 되려하고 여자가 착한 부인이 되려하는데 자연히 착한 아이가 태어나겠지.
우린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야해.
돈으로 사람의 맘을 사고 얼굴을 사고 쾌락을 사봐자, 그건 짧은 유희일뿐이야.
삼성회장보다 돈 많은 사람은 없는데 그분 갈때 돈 가져갔을까? 그분 돈받던 여자들이 울었을까?
몸은 정신을 담는 그냥 통에 불과해. 정신이 망가진 그런 통은 그냥 좀비이자 인형일 뿐이야. 사람이 아니라고.
우리 다시 정신을 회복해야해.
인생은 짧은것이야. 결국 끝이 생긴다고. 그전에 소임을 다하고 떠나야 다시 태어날 일이 없어.
사람은 죄가 많아 다시 태어난거야. 행복은 저위에 끝없이 많겠지. 구지 땅에서 걷고 싶지 않을거야.
나이가 먹으면 아이를 부양하다 죽고 사라져야하는거야.
잉여인간들이 너무 많아. 아프고 생산가치가 없는 인간은 스스로 선택할수 있는 기회가 있어야하는거야.
점점 좀비가 되는 모습을 그들도 원하지는 않아.
욕심을 줄이고 서로 사랑한다면 세상은 천국으로 바뀔텐데 그걸 온전히 죽기전에 알기가 힘들지 욕심때문에.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야해. 서로 먹을게 없고 서로 힘들때 더 서로 사랑하던 그곳으로.
사람들의 정신을 돈과 쾌락과 방송이 점거해서 망가트리고 있는거 같아.
애완동물을 좋아하지만 그 모든것을 회수해서 새로운 태아에게 주어야한다고 생각해.
어떻게 개보다 아이들이 버려지고 키워지는지 모르겠어. 개보단 사람이 우선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