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기사를 작성한 기자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발생 시점부터 부서 배치에 관계없이 진상 규명과 조속한 선체 인양을 위해 취재의 끈을 놓지 않고 가장 앞장서 노력해 온 언론노조 SBS 본부의 조합원이다. 2일 문제의 기사 역시 박근혜 정권 내내 시간을 끌던 해수부가 탄핵 국면이 전개되면서 갑자기 인양 작업에 속도를 내는 등 정치권 눈치보기로 일관하는 행태를 비판하기 위해 발제된 것이다.
하지만 초고 때 담겼던 박근혜 정권 시절 인양 지연과 눈치 보기를 지적하는 문장과 인터뷰가 데스킹 과정에서 통째로 삭제됐다. 제목도 에서 라는 자극적인 내용으로 변경됐다. 기사 가운데는 해당 공무원의 음성을 빌어 문재인 대선 후보 측과 해수부가 조직 확대에 관한 약속을 한 것 같은 인상을 주는 대목도 포함됐다.
노동조합의 확인 결과, 해당 취재원은 해수부 소속은 맞으나 세월호 인양 일정수립에 아무런 권한과 책임이 없는 사람이었다. 이 취재원이 제공한 정보 신뢰도에 대한 다른 기자들의 문제 제기가 있었으나 게이트키핑 과정에서 반영되지 못했다.
https://m.sbsunion.or.kr/news/articleView.html?idxno=272
성명서의 일부 대목입니다. 전체 일독을 권합니다.
보도국의 데스크가 왜곡 보도의 주범이었다는 지적입니다.
(노동조합의 역할 상, 조합원인 기자를 보호하고, 사측을 견제하는 스텐스라는 것도 감안하시길.)
역시나.
그럼 앵커도..
ㅋㅋㅋㅋ 아까 김성준 앵커 대놓고 멕이네 꿀잼
헐 ㄷㄷㄷㄷㄷㄷㄷ
데스크에서 개입 한거 맞네요.
대놓고 개입이구만.
헐..
이거 크네요.
시방새 데스크 시방새 데스크 시방새 데스크
그럼 그렇지 문제가 없기는
윗대가리 중에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추가했구만
김성준 빼박이네요
솔직히 이럴 줄 알았습니다.
데스크나 윗선에서 개입하지 않고 저런 노골적인 뉴스 일개 기자가 절대 못 내거든요.
용기내주어서 고맙습니다.
성준아 ㅋㅋㅋㅋㅋㅋ
그 여자취재원이 아니고 데스크가 원흉이었나.
뒷통수 제대로네요 하하
김성준이 사퇴쓰고 법적처벌 받아라.
데스크가 주범이군.
기자 잘못은 아니라는 말이네요
홍준표는 이거 보고 강성노조라고 안할려나요
김성준 자리 내 놔야 겠네요
김성준앵커 인터뷰에서는 중간데스크에도 문제가 없었다고 코멘트 했었는데
이러면 결국 데스크 탓이 맞는거네요
이거 크네요
이야 김성준
게이트수준인데요 ㄷㄷㄷ
김성준..진짜..
일단 김성준 보도본부장은 대놓고 거짓말한거 맞고, 근데 논란이 된 익명의 공무원이랑 인터뷰한것도 조을선 기자고 뉴스서 본인이 직접 브리핑도 했는데 저 기자도 책임을 피할 순 없죠.
진짜 sbs는 중요한 순간에 매번 뒷통수 최고네요
김성준이 뭐 받고 저 짓을 했을까요 ㄷㄷㄷ 쥐원이랑 준표가 뭘 약속하디?!
ㅋㅋㅋ 성준이 좋게봤던 내 눈이 삐었던거네
스브스 에휴..
나는 스브스 기자노조 안 믿어
시계기자도 안고 가는 집단이잖아
수사결과봐야함
노조는 기자를 감싸주는 것이 능사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
노조이기 이전에 정확한 진실을 알려야 하는 언론인임을 잊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