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전차병이라도
지구 반대편 태평양 전선에서
스튜어트 경전차가 중전차가 되고
셔먼이 초중전차가 되는 마법
https://cohabe.com/sisa/2066302
2차대전 미군 전차병이 전차를 타기 싫어했던 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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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올시다..
미군 전차들은 피격시 생존률이 굉장히 높은 편이였음
T-34는 일단 한대 맞으면 운전병은 죽고 시작하는데 반해서
셔먼은 격파하고나면 여기저기서 뿅뿅 튀어나와서 도망쳤거든
그리고 독일측도 딱히 상쾌하게 군생활 한건 아니라서
간지나게 등장하려고 하면 하늘에서 비행기가 날아와서 로켓을 퍼부어대는 바람에 엄청 쪼이면서 살아야 했음
걍 전쟁이 그지같은거지 미군 전차가 문제가 아님
보병들 입장에선 그래도 좋지 ㅋㅋ
사실 셔먼은 설계가 넉넉해서 야전에서의 임시 방호증강 및 개량의 용이성, 승조원 편의성, 피격시 생존성 측면에서 타국 전차들에 비해 우위에 있었음. 그리고 사골 우리듯이 계속 개조한 4호랑 비교해야 체급이 맞고.
비슷한 체급의 4호랑 비교하자면 4호는 계속된 개수 및 장갑증가로 인해 나중에가면 구동계, 출력, 용적이 더이상 감당할수가 없어 설계부터 새로 해야할 판국이었고, 판터는 생산량이 딸리고 구동계가 열악해서 4호를 끝내 대체하지도 못했음. 애초에 티거는 중전차니까 체급도 안맞으니 논외
T34랑 비교하면 승조원 편의성 측면에서는 T34가 굉장히 열악했음. 일단 한대라도 더 만들어서 투입하는게 급했으니까. 애초에 랜드리스로 받은 셔먼을 따로 특별편성해서 굴릴만큼 소련은 호평했음.
물론 셔먼이 사골우리기식 개수만 하다보니 갈수록 버거운 적을 상대해야 하긴 했고, 용적이 크다=전고가 높다 에서 비롯한거다보니 은엄폐에서 불리했음. 물론 높은만큼 시계확보에는 유리했다만... 아무튼 너무 까이는 감이 없지않아 있는 전차.
근데 반대로 셔먼이 전차전에서 엄청 불리한 공격 측임에도 그정도의 교환비는 엄청나게 선전한 거라는 해석도 있음. 꺼무위키에서 미군은 티거 몇번 만나고 끝났다는 서술은 어떤 애가 퍼싱이 티거 만난 거를 미군 전체가 티거 만난 거로 착각하고 적은 게 아닌가 싶더라.
폭신폭신곰돌이 2021/07/15 02:15
글쎄올시다..
미군 전차들은 피격시 생존률이 굉장히 높은 편이였음
T-34는 일단 한대 맞으면 운전병은 죽고 시작하는데 반해서
셔먼은 격파하고나면 여기저기서 뿅뿅 튀어나와서 도망쳤거든
그리고 독일측도 딱히 상쾌하게 군생활 한건 아니라서
간지나게 등장하려고 하면 하늘에서 비행기가 날아와서 로켓을 퍼부어대는 바람에 엄청 쪼이면서 살아야 했음
걍 전쟁이 그지같은거지 미군 전차가 문제가 아님
rollrooll 2021/07/15 02:15
그래서 탱크에 방호력 키울 목적으로 통나무 같은걸 덕지덕지 붙여(?) 놓은거구나
Westerwald 2021/07/15 02:23
그런 목적도 있고, 통나무같은 경우에는 전차가 지나가기 힘든 구덩이 등에 끈을 풀고 밀어넣으면 그걸 밟고 지나갈수도 있기도 했고, 강판을 추가로 덧대는거도 셔먼 자체가 설계가 넉넉해서 버텨줬음.
rollrooll 2021/07/15 02:30
명품전차는 맞긴 했네
88에 쳐맞기 전까진....
P_uyaM🎀 2021/07/15 02:18
실제 셔먼타고 티거랑 싸운 참전용사 인터뷰 봤는데 어찌 티거에다가 포탄 맞췄는데 튕겨서 탄이 하늘로 날아가버려서 걍 튀었다던데
zndznd1992 2021/07/15 02:18
미군은 중장비를 죄다 해상수송 해야되서, 셔먼보다 큰 체급은 운용하기 어려웠다는 얘기도 있는 것 같드라
343길티스파크 2021/07/15 02:20
보병들 입장에선 그래도 좋지 ㅋㅋ
황달학개론 2021/07/15 02:20
홍차애들은 서면 구경 올려서 잘써먹었다나 셔먼파이어플라이로 티거 에이스 잡았음
신사다운신사 2021/07/15 02:35
구경은 별 차이없음. 무식하게 긴거지.
구론산 스파클링 2021/07/15 02:22
어뢰 스캔들 같은거 보면
미군 무기개발국쪽 인간들이 태만했나 싶기도 함
Westerwald 2021/07/15 02:22
사실 셔먼은 설계가 넉넉해서 야전에서의 임시 방호증강 및 개량의 용이성, 승조원 편의성, 피격시 생존성 측면에서 타국 전차들에 비해 우위에 있었음. 그리고 사골 우리듯이 계속 개조한 4호랑 비교해야 체급이 맞고.
비슷한 체급의 4호랑 비교하자면 4호는 계속된 개수 및 장갑증가로 인해 나중에가면 구동계, 출력, 용적이 더이상 감당할수가 없어 설계부터 새로 해야할 판국이었고, 판터는 생산량이 딸리고 구동계가 열악해서 4호를 끝내 대체하지도 못했음. 애초에 티거는 중전차니까 체급도 안맞으니 논외
T34랑 비교하면 승조원 편의성 측면에서는 T34가 굉장히 열악했음. 일단 한대라도 더 만들어서 투입하는게 급했으니까. 애초에 랜드리스로 받은 셔먼을 따로 특별편성해서 굴릴만큼 소련은 호평했음.
물론 셔먼이 사골우리기식 개수만 하다보니 갈수록 버거운 적을 상대해야 하긴 했고, 용적이 크다=전고가 높다 에서 비롯한거다보니 은엄폐에서 불리했음. 물론 높은만큼 시계확보에는 유리했다만... 아무튼 너무 까이는 감이 없지않아 있는 전차.
너프 매니아 2021/07/15 02:22
근데 반대로 셔먼이 전차전에서 엄청 불리한 공격 측임에도 그정도의 교환비는 엄청나게 선전한 거라는 해석도 있음. 꺼무위키에서 미군은 티거 몇번 만나고 끝났다는 서술은 어떤 애가 퍼싱이 티거 만난 거를 미군 전체가 티거 만난 거로 착각하고 적은 게 아닌가 싶더라.
신사다운신사 2021/07/15 02:23
셔먼은 애초에 중형전차라서 체급이 밀리는 전차임. 비교로 티거나 중형이라 우기는 50톤 넘는 판터는 말이 안되는거고 생산량이나 실질적 주력인 위치나 동일한 4호전차와 비교하면 성능상 차이는 별로 없거나 후반기 개조를 받는 셔먼의 우위임. 그러면 미국은 왜 중전차를 투입안했나? 사실 미국도 m6같은 중전차도 있긴 했는데 이게 신뢰성 문제도 있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운송이였음. 독일은 아무리 무거워도 어차피 유럽대륙이라 기차쓰면 됬는데 미국은 북미에서 유럽까지 배로 보내서 크레인으로 부두에 올려야 되는데 이게 첫번째 부담이고 둘째는 안그래도 전차가 신뢰성이 썩 좋은 놈이 아닌데 바다 건너까지수리부품같은 소모품을 중형따로 중 따로 보내기에는 그냥 전차를 통일시키는게 이득
Westerwald 2021/07/15 02:25
그렇지. 체급 안맞는걸 끌어다가 비교하는건 셔먼 입장에서 ㅈㄴ 억울한거지
신사다운신사 2021/07/15 02:31
애초에 판터랑 티거가 무식했을뿐 셔먼도 충분히 상식적인 전차였던것을…
황금똥기사 2021/07/15 02:29
셔먼이 덩치가 커서 승차감이 좋다고해서 호감이었는데ㅋㅋ 고양이ㅠㅠ
파킨 2021/07/15 02:33
걍 양쪽 다 엿같았을 걸... 그리고 어느 쪽이 '더' 엿같았을까는 패전국이 어딘지를 보면 알겠지?
촉법소년 2021/07/15 02:33
전부다 논파된지 한참된 이야기인데
아직도 떠도네...
치르47 2021/07/15 02:34
셔먼이랑 T-34가 장작이니 관짝이니 악평 많이 들었지만 그건 상대가 체급차이 많이나는 판터, 티거라서 그런거고 같은급의 전차랑 비교하면 우수한건 사실임.
물론 야전 전차병은 관짝취급한거 맞다.
토코♡유미♡사치코 2021/07/15 02:34
우욱 아직도 독빠가 살아있네
그림판다○고 2021/07/15 02:34
마지막 문단 보면서
밸런스가 좋다는건 결국 어느 하나도 특출나지 않다는 얘기가 떠오르네
내가안했는데? 2021/07/15 02:35
다 필요없고 전쟁을 없애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