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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한컷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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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은 칼보다 강하다 하여

 

칼의 이름을 붓이라 하였더니

 

나의 칼은 어느 칼도 견줄 수 없는

 

하늘이 내린 신검이 되었도다

 

댓글
  • 녹오 2021/07/14 20:33

    "칼은 붓보다 약하고, 붓은 세치 혀보다 약하다. 날 가르친 스승께서는 늘 그렇게 말씀하셨소."
    "그렇다면 칼로 혀를 자르면 모든 일이 풀리겠군요."


  • 녹오
    2021/07/14 20:33

    "칼은 붓보다 약하고, 붓은 세치 혀보다 약하다. 날 가르친 스승께서는 늘 그렇게 말씀하셨소."
    "그렇다면 칼로 혀를 자르면 모든 일이 풀리겠군요."

    (fIH4Ts)


  • 누구나장군
    2021/07/14 20:33

    너무도 강력한 검이 되었으나
    그 강력함에 사용자도 검게 물들어
    결국 후세 사람들이 그의 이름을 부르기를
    흑인 래퍼 홍길동이라 하더라

    (fIH4Ts)


  • 티탄즈 배니싱트루퍼
    2021/07/14 20:33

    "아니 씹 그래서 저게 뭔데요"
    "에...그레니까 붓이 칼보다 강하죠? 그럼 저 칼보다 붓이 더 강한 거죠? 그런데 저 칼이 바로 그 '붓'이니까 붓은 붓보다 강한 거고, 또 그 붓은 칼이니까 그보다 강한 게 붓인데 저 칼이 또 붓이고...그래서 자기 자신보다 더욱 강력한...이 무한반복돼서 무한히 강해지는 무기다 이겁니다"
    "애미"

    (fIH4Ts)


  • 나일로스
    2021/07/14 20:33

    백의의 민족의 나라에서 붓로 싸우고 다니니 아무도 싸우길 싫어할수 밖에

    (fIH4Ts)


  • DDOG+
    2021/07/14 20:34

    '붓이 정녕 칼보다 강하다면, 그 처벌 역시 칼이 저지른 것보다 강하게 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칼이 붓에게 보내는 경의가 될 것입니다.'

    (fIH4Ts)


  • anjk
    2021/07/14 20:35

    "아씨 먹물 묻었어"

    (fIH4Ts)


  • 빵수트
    2021/07/14 20:35

    저런 어설픈 선비를 보게
    어찌하여 문을 무로 해석하여 문무를 겸비하는 것이 아닌 무로만 본 단 말인가?
    지식이란 서로 상호존중만이 아닌 대립과 반목또한 있음을 중요시하게 생각해야 할 터.
    옛 성현이신 공자께서도 무에 대해 설명하셨거늘, 저자는 어찌하여 천둥벌거숭이와도 같은 모습을 보인단 말인가?

    (fIH4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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