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세월호 CCTV 관련해서 배 만지자고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음

 

 

 

 

 

 

 

 

 

안녕 유게이들

 

나는 CCTV 설치 및 관련 NVR 통신설비를 업으로 삼고있는 유게이야

 

 

 

나는 지금 베스트에 올라와있는 세월호 CCTV글 관련해서 유게이들이 글쓸때 배 만지라고 이 글을 쓴다

 

이유는 다음과 같아

 

 

1.왜 1박2일 영상과 음악이 CCTV 하드에 들어가있는가?

 

 

 

이에 대한 이유는 먼저 통상적으로 CCTV가 설치되는 프로세스를 설명해줄 필요가 있어

 

통상 CCTV라는것은 서버-NVR-네트워크스위치-카메라 단말 순으로 설치가 되곤해

 

규모가 큰곳이면 예비서버가 추가될수도있고 네트워크 스위치가 늘어날수도있고

 

암튼 여기서 메인서브로 여러가지 추가가 될순있지만 

 

어딜가나 기본적인 구조는 이러하다는걸 알려주고 싶어

 

그리고 해당 세월호의 cctv는 200대 미만의 소형 규모로 보이고

 

별도의 운영단말없이

 

NVR에서 직접 파일을 관리하고 운영하는듯이 보여

 

 

그리고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저장소와 운영단말이 분리되어있는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CCTV 시스템에서는

 

사람들이 저장소를 건드릴수가 없어

 

왜냐고?

 

일단 물리적으로 분리가 되어있고

 

프로그램상으로 저장소를 보호하기때문이야

 

허가된 접근 외에는 먼저 네트워크 스위치단에서 차단을 하기때문에 외부에서 저장서버의 아이피와 포트번호를 알고있다고 한들

 

허가되지 않은 주소에서는 접근하기 힘들지

 

 

하지만 별도의 서버없이 NVR 단기로 저장소와 운영단말을 동시에 겸할경우는 달라

 

이 경우에는 데이터의 접근이 제한적이지가 않음 

 

왜?

 

저장소가 운영단말을 겸하니깐

 

운영단말에 접근할수있는 경우에는 누구나 저장소를 수정할수 있는거임

 

 

 

그러면 무슨 경우가 생기냐?

 

가끔 뿅뿅들이 이 NVR을 지 개인 PC마냥 만지는 놈들이 나옴

 

 

 

가장 많은경우가 편의점에서 NVR에다가 랜선꽂고 웹질하는 놈들이지

 

가보면 맨날 

 

먼지구댕이에 짱박아놓은 NVR에 로그인 기록이 넘쳐나

 

왜?

 

사용자가 운영단말에 멋대로 접근이 가능하니깐

 

 

그리고 이번 세월호도

 

함교에 위치해있는 위치성을 고려했을때 누구든지 마음만 먹는다면 접근이 가능했을꺼고

 

 

 

 

2.그렇다면 NVR에 영상과 음악을 넣어서 볼수 있는가?

 

대답은 예스 

 

NVR은 당연히 저장소와 운영단말을 겸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영상과 소리의 출력이 당연히 가능하다 

 

사실상 녹화프로그램이 돌아가고있는걸 제외하면 당연히 일반PC와 같음

 

 

 

3.그렇다면 누군가 NVR을 사유화 하여 개인자료를 넣었는가?

 

에 대한 나의 대답은 "모른다"야

 

 

여기서는 열심히 베스트에서 글퍼다 나르는 유게이들 생각처럼 누군가 특정 자료를 지울 목적으로 덮어씌운걸수도 있어

 

하지만 내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그럴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생각해

 

이유는 다음과 같아

 

 

 

1.애초에 NVR 단말 내부에 있는 영상들 몆번 복사 붙여넣기 하면서 지우면 되는 하드청소를

 

"굳이"옆에있는 노트북에서 자료를 옮겨와서 실행할 이유가 없음

 

 

2."굳이"외부 자료를 가져온다면 복사와 붙여넣기에 시간이 많이걸리는 음악파일과 영상파일을 가져올 이유가 없어

 

그냥 아무 파일들이나 모아다가 압축해서 그거 복사본 늘리는게 제일 빠름

 

 

 

위와 같은 이유로 난 해당 영상이 그냥 당직이나 기타 근무자가 근무하면서 틀어놓으려고 가져온거라고 생각해

 

 

 

유게이들도 나름의 생각이 있고 이유가 있겠지만

 

아직 배만져도 되는 시기라고 본다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