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촬영이 주력인데 후보정때문에 A7S2 생각합니다.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펜탁스 유져인데요.
5년전 K-5를 첫구매후 지금껏 기변없이 오랫동안 사용해 왔습니다.
사실 저는 유투버도 아니고 동영상 촬영에 별로 취미도 없는지라 사진 촬영이 주력입니다. 그러다가 주광에 풍경사진을
찍으면서 느낀점이 파랗고 선명한 하늘에 노출을 맞추면 당연히 상대적으로 빛을 적게받은 다른 피사체들은 검게나옵니다.
그럴땐 당연히 후보정을 하지요. 하지만 암부에 대한 노이즈때문에 결과물에 한계가 있더라구요.
유효화소수에 따른 단순 결과물로만 봤을때는 A7R2의 압승이지만 후보정을 염두해 둔다면 계조면에서 훨씬 넓은
범위를 가지는 A7S2가 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촬영하다 보면 해가 저물어서 빛이 현저이 줄어들때 셔속확보를
위해 ISO가 올라 갑니다. 그런경우 노이즈에 대한 스트레스에서 다소 자유롭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게다가 5축 손떨방이
있으니 조금 어두운 렌즈를 사용하는 경우 흔들림에도 어느정도 커버가 된다는게 저에겐 큰 매력입니다.
물론 A7S2는 동영상이 특화된 카메라이고 많은 유튜버들이 선호하는 동영상용 카메라이지만 정지화상 1200만 화소도 사실
저에겐 충분하거든요. 결론은 사진 촬영시 후보정을 염두할때 암부 디테일의 표현력이 뛰어난 A7S2를 살려고하는
이짓이 과연 잘하는 짓인가? 하는 의문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잘못된 정보로 판단하고 있는게 아닌지 궁금합니다.
위에서 나열한 구매이유에 대한 제생각이 맞다면 A7S2 바로 구매할 생각입니다.
실제로 A7S2 유져분들의 사용소감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