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 마포를 서브로 들이는 것...에 대한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후지를 주구장창 써오다가 최근 소니 a7c로 옮겨온 유저입니다. 일상촬영에서 가벼운 풀프레임 재미를 조금씩 보고있습니다.
다만 제가 이런 일상촬영외에는 조류나 꽃, 곤충 등 자연의 사진을 담는것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주변에선 그런경우 장망원이나 마크로는 마포규격이 훨씬 유리하단 말을 많이 하십니다.
그래서 마포 규격을 추가로 들이고싶은데 현재 생각중인 렌즈는 100-300 혹은 100-400입니다.(망원을 워낙 좋아해서 먼저들이고.. 추후 마크로도 추가예정...)
다만 바디를 어느정도 선에서 선택해야 동물들을 재빠르게 촬영하는데 도움이 될까요..? 사진 전문이라는 g9정도는 가야할지 아니면 세컨바디임을 감안해 그보다 아랫급으로 해도 동물 촬영엔 무리가 없을지 궁금합니다.
물론 금전적인 상한이 없다면 무조건 최신의 비싼기종이 좋겠지만 다소 제한이 있어서... 가성비쪽으론 어떤선택이 합리적일까 싶습니다.